괴산농협 수출배추확대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 실시
【충북=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호)은 지난13일 3박4일 일정으로
신선배추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실시 했다.
수출배추 작목반의 경쟁력 있는 농협산지유통체계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시된 해외마케팅에는 수출작목회장 문태복, 남산작목회장 신상복, 괴산농협 수출담당 권혁찬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만 “까오슝”일원에서 괴산 수출배추 취급바이어를 면담하고 유통시장을 방문하여 현지 소매유통 상인의 한국산 배추의 소비자 선호도 및 대만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조사를 하는등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문태복회장은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보고 느낀점이 많았다.”며 “작목회원들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호간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완호 조합장은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성 유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소득창출을 이끌어갈 계획”이라며 괴산신선배추의 위상을 높여 농가소득5000만원시대를 견인하는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농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농협은 2016년 315톤의 가을배추수출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봄과 가을에 총 787톤의 신선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여 282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