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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골키퍼는 다 좋은데 94 미국 월드컵 독일전에서 엄청난 삽질-_-을 하는 바람에 욕을 엄청 먹었던-_-
일본대표팀같은 경우는....미우라 카즈요시는 그야말로 90년대 중반까지 일본 최고의 스트라이커였고-_-(일명 반박자 빠른 슛타이밍-_-)수비수로는 이하라가 있었죠-_- 저번에 부산 조추첨 할때 일본 대표로 나와서 공을 뽑더라구요^^
기타자와는......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이란전에서 연장혈투끝에 일본을 월드컵에 진출시키는 한골로 일본에서는 거의 국민적 영웅이 됐죠-_-
나카다야....예전부터 유명했던 미드필더니까 말할것도 없고...다만 요새들어서 유럽리그에서 좀 주춤한 기미를 보이네요-_- 반면에 빡빡머리 오노 신지가 조금씩 뜨는것 같고... 카메룬하고 평가전할때 혼자서 두골넣은 사자머리 스즈키도 가능성은 많은듯 싶네요-_-
한국 대표팀은 이운재가 계속 골문 지키다가 최근 평가전들어 김병지가 계속 출장하는걸 보니 골키퍼가 바뀔것도 같고-_-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황선홍같은 스트라이커 찾기가 쉽지 않은듯 싶네요-_- 안정환도 꽤 괜찮았고 최용수는 잘하기 하는데 삽질도 꽤 많이 해서 웬지....그래도 실력은 좋은 편이구요^^ 차두리 선수같은 경우는 가능성은 있는것 같은데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 뛰기에는 약간 모자란 든 싶습니다....물론 제 생각이지만요-_-
미드필더도....역시 고종수만한 선수 찾기가 쉽지 않은듯....이천수도 잘하긴 하는데 웬지....최근들어 윤정환 선수도 다시 옛 실력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ㅋㅋ
흠.....축구예기 나오니까 걍 생각나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_-
우리모두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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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이 없어.
축구 관련 웹서핑을 하던중 생각난 잡생각들.
차범근.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지금의 박찬호와는 비교도 안되는 대단한 인물.
5:1로 뒤지던 종료 5분전 4골을 넣는 가히 엽기적이랄만한 골 결정력
UEFA컵 사상 최초로 한선수가 2개팀에서 차지! 그것도 차붐 때문에 우승한거나 다름없음. 사실상 결승골.
등등...엄청 많음..
90년대 초중반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부동의 수문장은?
대답은 간단하다.
최 인 영
최인영 골키퍼.
당시 대표팀 골키퍼는 최인영 한사람인줄 알았었다.
특별히 잘한것 같지도 않지만 대표팀 계속 뽑힌걸 보면 특별히 못하지도 않았나보다.
골키퍼라 막으면 본전. 별로 칭찬도 못 받은것 같고..
어찌보면 불쌍하다.
반면에 김병지는 잘 막으면서도 화려한 때로는 정말 엽기적인 플레이로 비난과 칭찬을 한번에 받는다.
김병지의 가장 유명한 엽기 플레이는..
브라질 대표팀과의 평가전이었던가..?
자기가 공을 몰고 중앙선까지 혼자 돌파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개인기와 돌파실력을 보여주었다.
김병지 말고 누가 세계최강의 개인기를 자랑하는 브라질대표팀 앞에서 혼자 중앙선까지 50여미터를 돌파하는 개인기를 보여줄수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 역대 포지션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포지션은?
내 생각에는 레프트윙이 아닐까..?
적토마 고정운, 왼발의 달인 하석주, 날쌘돌이 서정원, 앙팡테리블 고종수 등등(이영표까지..)..(근데..앙팡은 불어..테리블은 영어...퓨전인가..??ㅡ.ㅡ;; 글구 테리블도 테러블로 읽어야 맞지 않나..??? 모르겠다...ㅡ.ㅡ;;)
정말 최고의 선수들만이 모인 포지션이 아니었던가 싶다.
아마 외국무대에서도 그나마 가장 경쟁력있는 포지션이 아닐까..?
생각난김에 보자면.
공격은...
차범근. 황선홍, 최용수, 설기현 등등.
라이트 윙은..
이상윤, 박진섭..또,,,,,없나....??? ㅡ.ㅡ;;
게임메이커는,,,
고종수, 윤정환,,,,,말고 달리 게임메이커라고 할만한 놈이 없다...
수비는..
홍명보, 이임생. 그 유명한 이~민~성~~~~~(ㅡ.ㅡ;;),, 말고 생각 안난다.
골키퍼는...
최인영,,,김병지,, 이운재..
그러나 이중에 한번쯤 나올법하지만 아직 나오지 않은 이름이 하나 있으니..
바로 축구계의 올라운드 플에이어..
유 상 철 !
골키퍼 빼고는 안해본 포지션이 없는 엽기적인 선수다.
우리에겐 홈런왕 유상철로 더 친근한 선수.
98프랑스 월드컵에서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한 골 넣더니
k리그에서 아예 스트라이커로 변신해서 득점왕 먹더니 아예
일본가선 붙박이 스트라이커다.
그런데 대표팀 소집되면 보통 수비형 미드필더 맡는다.
스위퍼 스토퍼 레프트윙 라이트윙 게임메이커 공격형수비형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리베로까지 골키퍼 빼고 전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
홈런왕 유상철.
김주성을 이은 한국 축구 뻥슛의 대가이다.
상철아..이번 월드컵에도 통쾌한 홈런 부탁한다..
김주성하니까 생각난건데..
오락실가서 세이부축구 하다보면 한국팀에는 꼭 김주성 나오더라.
생각난김에 k리그의 용병들중 최고는??
라데vs샤샤
라데를 기억하는가?
90년대 우리나라에 와서 태권도 축구에 맞서 싸우는라 엄청 고생했던.
하지만 최초로 10-10 클럽에 가입한 선수.
팀은 잘 생각 안나지만 정말 좋아하던 선수다.
샤샤..
부산대우의 3관왕에 이어 수원삼성 이적후 수원삼성의 2관왕과 한시즌 싹쓸이에이어 득점왕까지 수차례했던 선수.
한때 이넘의 귀화를 추진해서 일본의 로페즈 꼴 만들어버리려던 선수.
아예 귀화를 시키려면 호나우도나 지단 같은 넘을 시켜버리지..
제주도 같은거 하나 떼어주고 말야..
하여튼 샤샤...이름도 엄청 맘에 들고 멋진 선수다.
근데 샤샤가 정말 귀화하려 했을까?
예전에 언젠가 나토가 유고를 공습했을때 샤샤가 골을 넣은후 골세러머니로 위 유니폼을 벗은적 있다.
그때 유니폼 속 티셔츠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STOP NATO!"
정말 감동적인 애국심이다.
이런 넘을 귀화시켰다가 만일 예선에서 유고랑 같은 조라도 되었더라면 그넘은 분명 자살골 넣고 신나서 골 세러머니 했을지도 모르다!
아마 그 유니폼속에는 이렇게 써 있을거다.
"TO BE CONTINUED..."
이넘 해트트릭을 하려는 심산이었나....ㅡ.ㅡ;;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꼬리를 자를수 없기에 계속 쓴다.
지금은 일본이 객관적으로 한국에 비해 더 잘한다고 생각되지만..
90년대 일본과 한국은 정말 삐까였다.
그 때 일본의 최고 영웅은..
미우라 가즈요시.
정말 미워라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일본 축구 부활의 거의 전설이라고 생각된다.
당시 미우라랑 같이 뛰던 놈들중에는 라모스라는 머리스타일 상당히 독특한 괴물같이 생긴 놈도 있었고..
이봉주를 닮은 기타자와도 있었다.
기타자와 그넘 나중까지 상당히 오랬동안 대표팀 지낸것 같았다.
요새는 세계적인 수준의 나카타와 오노 신지가 있다.
이왕 귀화시키려면 나카타 같은 놈을 귀화시키는게 나을것 같다.
나카타 인상하나는 끝내주지 않는가..?
뒷골목에서라도 만나면....거의 유오성 수준이다..
정말 한가한가보다..
쓸데없는 얘기 많이도 썼다.
그러나....다음에 또 한가하면 하나 더 쓰려한다..
이번엔 야구이야기..
그럼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