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제타]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 대표팀 감독 부임 임박 (2026년, 총연봉 90m 유로)

[레디오스소프]

리야드에서는 만치니가 거의 끝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며칠만 지나면 새 감독이 바뀔 수도 있다.

2026년 북미 월드컵까지 연봉 25~30m 유로 규모의 풍부한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이 첫 번째 목표는 아니다. 1월에는 사우디가 3번 우승한 아시안컵이 즉시 열린다.

전술가 안드레아 갈리아르디를 포함한 올드 아주리 스태프는 만치니와 동행할 것이다. 리야드 언론에 따르면 만치니는 6월부터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만치니는 향후 며칠 안에 직원들과 조직 회의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다음 아마도 이탈리아에서 사우디 경영진과 회의를 가질 것이다. 사우디 연방이 직접 거래하는 것은 아니고 왕실의 전권자가 움직인다.

만치니의 아내인 변호사 포티니가 처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계약서 초안 작성 외에도 일상생활 문제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세금을 내지 않으려면 1년에 최소 183일 이상은 사우디에 거주해야 한다.

리야드나 제다에서 생활하는 것은 더위 외에도 서구 세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만치니와 스태프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센터에서 생활하고 무더운 기온을 피하고자 저녁에만 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