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건지는 시기 때문에 고민 고민 하시는데요
100일에 건지는것은 가장 이상적일때 이구요
깊고 풍부한맛을 위하신다면 몇년 묵히셔서 꺼내셔도 되요 100일 즈음 부터 청산가리 성분이 나온다는데
1년이 지나면서 부터 서서히 중화가 됩니다
오래 묵은걸 꺼내보면 매실과육에 액기스가 다시 스며들어 매실이 다시 통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쪼글 쪼글 해지죠
참 담글때 수분은 절때 없어야하구요 매실 똥꼬를 이수시게로 정리 해주는거 잊지마시구요
순도 높은 매실은 2년 넘어서 개봉해도 1년내내 실온에 보관해도 썩지 않아요
저희는 매실 15키로씩 두개 담궛는데 첫번째는 3년차에 개봉해서 선물도 하고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통은 아직도 미개봉이구요
당도가 높거나 염도가 높으면 밀폐만 잘하면 미생물이 잘 번식하지 않아서 썩지 않아요
아무튼 매실 담그실때 참고하세요 좀 그러시면
적은양으로 여러개를 담그셔서 시기마다 개봉헤보세요
오래 될수록 점성이 강해지고 맛이 더 달콤해집니다
건져내 액기스는 담앗던병 개봉만 안한다면 여름에 베란다에 따듯한 햇살에서도 부페하지 않아요 저희는 액기스 건져서 작은병에 보관시작한지 2년 넘었어요
첫댓글 저는 올해 첨으로 매실엑기스를 담았는데 딱 100일만에 건졌답니다.
다른 분들 매실엑기스는 갈색으로 색깔이 진하던데
울집은 맑지도 않고 허여멀건 하드라구요. 생수병에 7병 나왔는데 날파리 꼬일까봐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괜찮을까요?
괜찮을껏 같은데요 ^^
거기다가 냉장보관이면 더 안전하겟죠 어느정도 당도만 보장되면 냉장보관안해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