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설 직전 9명 예비후보등록 |
하남-10명ㆍ광주-8명 각축전...임종성ㆍ김환회 11일 공직사퇴 |
고승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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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광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4.11 총선을 앞둔 광주ㆍ하남선거구에서는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출마 예상자들이 속속 전열을 가다듬고 이번 주 또는 설 명절 직전까지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등록이 확실시 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은 광주시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에서는 정진섭 현 의원을 비롯 김환회 새마을지회장, 구효서 전 시의원 그리고 민주통합당에서는 임종성 경기도의회의원 등 4명이다. 이 중 김환회 회장과 임종성 도의원은 공직사퇴 기간에 맞춰 11일 중 새마을지회장과 선거관리위원 및 선거방송위원직을 또 경기도의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선거구에서는 여권인 한나라당에서는 유성근 전 의원과 윤완채 전 도의원, 유형욱 남부발전 감사 야권인 통합민주당에서는 문학진 현 의원, 통합진보당에서는 구경서 국참당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 늦으면 내주 중 예비후보등록을 하게 된다. 앞서 하남에서는 통합진보당 경선에 나서게 되는 김근래 하남의제21회장과 이국문 전 하남시청 공무원이 지난달과 1월 5일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하남시 통합진보당의 경우 1월 30일부터 2월3일까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투표 등 당내 경선이 치러지게 돼 있어 2월 3일에는 통합진보당 총선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 또는 설 직전까지 9명의 출마 예상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칠 경우 이미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9명(광주 4명, 하남 5명)을 포함 총 18명(광주 8명, 하남 10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인 명함을 돌릴 수 있게 돼 설 명절을 기해 각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전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별 여야 예비후보 구성비율은 광주시선거구는 여권 3명 야권 5명(무소속 1명 포함), 하남시선거구는 여권 5명 야권 5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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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10 [11:29] 최종편집: ⓒ 시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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