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0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지금과 그때1
[고린도전서 13:12~13]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크리스챤인 한 의사가 중병에 걸린 어떤 환자를 찾아 갔습니다.
환자는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제가 회복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아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자 환자는 "저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무덤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선생님은 아세요?"하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죽음 저 건너편에 있는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문이 열리더니 의사가 기르는 개가 뛰어들어와 주인에게 뛰어올라 꼬리를 치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때 의사는 환자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셨지요? 이 개가 이 방에 들어와 본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자기 주인인 제가 여기 있다는 걸 알기에 아무 두려움 없이 뛰어 들어왔습니다.
죽음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한 가지 사실, 곧 우리 주님께서 그곳에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족합니다.
아무 생각 마시고 그를 믿기만 하십시오. 문이 열릴 때 두려움 없이 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죽음은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자 누구나 언젠가는 경험하지만 예로부터 ‘죽음’은 멀리하고 기피하고 싶은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는 더 멀게 느껴지고 남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작별을 맞이합니다.
가족이나 친지, 지인을 떠나보낼 때, 또는 예상치 못한 병이 생겼을 때 비로소 죽음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삶의 유한함을 인지하여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것들에 집중하게 합니다.
예부터 사랑하는 부모님을 떠나 보낼 때는 ‘천붕지통’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아픔이라 했고,
자식을 잃었을 때는 ‘참척지변’ 참혹한 슬픔의 변, 땅이 무너 지는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가까운 가족을 떠나보내는 것은 큰 슬픔 앞에서 ‘왜’ 라는 질문을 필연적으로 합니다.
‘왜 그렇게 빨리 가야 하는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더 섬김을 받고 가시지 왜 이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야 하는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우리 중에도 사랑하는 이들과의 작별 앞에 동일한 물음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12~13]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위 성경 구절에는 '지금' '그때'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지금은 now, 히랍어로는 nuini, 그 때는 then, 희랍어 tote이며, ‘희미하다’의 어원은 ainigma로 수수께끼 (riddle) 같다’는 뜻입니다.
비록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빨리 데려가신 이유를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게 바라보고, 부분적으로만 알지만 그 때가 되면 눈 앞에서 얼굴을 대하듯 하나님의 섭리를 선명하고 온전하게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희미한 수수께기 같지만 그때가 되면 온전하게 이해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 날이 오기 전까지 살아가는 동안 잘 살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 선물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이것은 부모님이 물려준 가장 소중한 유산 중 하나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믿음의 사람들이 남길 수 있는 유산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우리가 천국에 도달한 다음에 사라지는 것일까요?
[고린도전서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바울은 항상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천국에서도 필요합니다. 성경은 믿음을 완성품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면서 천국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등을 돌릴때도 항상 믿어 주신 어머니, 믿음을 가르쳐 주신 어머니, 이 어머니를 통해서 우리는 믿음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나요?
하나님이 주신 소망과 사랑의 선물… 내일 계속됩니다. (2021년 10월 3일 주일예배 이동원 목사님 설교 참조)
🛐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믿는 자의 인생 길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사 죽음의 두려움이 물러가고 제 삶에 평강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을 일찍 데려가신 이유를 다 알수 없지만 때가되면 주님의 뜻과 섭리를 알게하심을 믿사오니,
한치 앞도 알 수 없고 죽음의 문제를 피해갈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의 주인이시고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더욱 더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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