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 풋감을 따다 항아리 가득 침 담갔지요 맛이 들기도 전에 이놈이 한 입, 저놈이 한 입 베어 물다가 떫으면 다시 넣어둔 것이 제법 많이 나왔지요 누가 그랬냐고 물으면 다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모두가 범인이란 걸 어른들은 알고도 모른 척 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리운 추억 소환했습니다^^
@송재옥 단감이 막 쏟아져 나오기 시작 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단감도 팔고 침시도 팔았어요 침시는 하루 못팔면 다음날 버리다시피 했었지요 그때는 단감보다 침시가 단맛이 더했고 또 그시절 먹어본사람이 먹는다고 침시를 찾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단감은 지금처럼 매끈하지 않고 골이 움푹들어간것들이 많았지요
첫댓글 외갓집 맛입니다
매실 설록차 감참시 밤으로 하여
산골마을이 용되었지요
어른들이 아직 이르다고 말려도
몰래 따다가 장독대 구석에
소금넣고 숨겨놓았다가 꺼내
먹기도 했습니다
여물지 않은 호두 따서 다리밑
에 쪼그려앉아 껍데기 박박
밀어서 까먹기도 했고요
풋것들과 아직 여물지 않은
어린손의 합작품이였지요
숨쉬기조차 힘들더니 덥기는
하지만 한결 공기가 가벼워졌
습니다
선생님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ㅎㅎ! 제 고향에는 감나무가 없어서 그런 추억은 없지만
운동회 때 달리기 하고 오면 엄마가 껍데기 까주시던 홍시의 맛은 지금도 못 잊는데
(거의 그때만 먹은 걸로 기억됨)
저 감도 그렇게 달게 잘 익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치과가는길에 남의집
마당에감이 얼마나 탐스럽던지
침시 생각에 입맛다셨습니다
누구러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덥습니다
시원한 쉼. 하셔요^^
언제 익을까요?먹고 싶어요
ㅎㅎ
익으면 다시 찍어 올리겠
습니다
밤에도 덥습니다
편한 쉼 하셔요^^
소금물에 담가 덟은 맛을 없애는 감
침시라고 하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배웁니다
익기전에 떪은감 그렇게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노랗게 익어갈때 침시
담가야 하는데 성질급한 어린
손들은 푸른감을 따서 침시라고
울켜 먹었지요
극한 폭염은 지난듯 해도
덥습니다
편한쉼 하셔요^^
추석이 다가오면 풋감을 따다 항아리 가득 침 담갔지요
맛이 들기도 전에 이놈이 한 입, 저놈이 한 입 베어 물다가 떫으면 다시 넣어둔 것이
제법 많이 나왔지요
누가 그랬냐고 물으면 다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모두가 범인이란 걸 어른들은 알고도 모른 척 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리운 추억 소환했습니다^^
침시도 감이 어느정도 익어야
맛드는것인데 크기도 전에
어린손들은 침시라고 담가 먹었
지요
복숭아도 풋것을 호두도 껍질
벌어지기전에 돌에다가 박박
밀어서 까먹었고요
손은 파랗게 물들었고 ㅎㅎ
밤에도 덥습니다
시원한 쉼 하셔요^^
저도 많이 먹었습니다. 옛 집에는 꼭 감나무가 있었지요. 감꽃 그 비린 맛도....
ㅎㅎ
시골에서 유년기 보낸 우리세대
감에대한 추억들이 많을듯 합니다
떫고 맛도없는 감꽃을 기다란
풀에 꿰어 들고다니며 하나씩
뽑아먹었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외갓집 가서 먹어보았던가...
아무튼 도시내기인 저도
그 맛 알아요.
86년도 처음과일 시작할때
침시도 팔았습니다
오년정도 지나니까 단감이
그자리 차지했어요
유년시절 감은 거의다 떫은
감이였기에 침시 담가 먹거나
물러질때까지 기다리거나
곶감 만들어 먹었습니다
제일 빨리먹는 방법은 침시
였고요
더위가 한풀꺾였지만 아직 더위는
이어지네요
시원한 쉼 하셔요^^
@김병수 어머. 86년도엔
단감이 귀했나요?
@송재옥
단감이 막 쏟아져 나오기 시작
했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단감도 팔고 침시도 팔았어요
침시는 하루 못팔면 다음날
버리다시피 했었지요
그때는 단감보다 침시가 단맛이
더했고 또 그시절 먹어본사람이
먹는다고 침시를 찾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단감은 지금처럼 매끈하지
않고 골이 움푹들어간것들이
많았지요
말하다 보니 침시 먹고싶은데요
ㅎㅎ
감이 많아 감천인가...감천마을 이모댁 뒷마당에 감나무가 가득했지요. 잠시 그리움에 젖습니다.^^
시골하면 뒷곁에 큰 감나무
한구루가 떠오르듯 시골에서는
빼놓을수 없었던 과일이였
지요
감천 감나무 연결되는것 같습
니다
옛지명은 그런것이 많거든요
밤에도 덥습니다
시원한 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