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팽정광)은, 4월 총선출마를 위해 사임한 허준영 전 사장의 후임자를 내정하기 위해 사장공모를 통해 3명의 코레일 사장 후보를 뽑았습니다. 이후, 코레일의 상급기관인 국토해양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쳐, 정창영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낙점했습니다.
정창영씨는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였으나, 감사원이 저축은행 비리사태를 추스르기 위한 조직 쇄신작업에 착수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이력이 있습니다. 정창영 신임 코레일 사장은 다음주 월요일에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정창영 신임사장 하에서 코레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코레일 신임 사장에 내정된 정창영씨의 모습.
년도 |
l |
정창영 코레일 신임 사장 주요 이력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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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사무총장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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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1사무차장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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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2사무차장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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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결산감사본부 본부장 |
2007-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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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사관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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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 국장 |
2005-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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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홍보관리관 |
2004-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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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기획관리실 대외협력심의관 |
2003-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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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1과 과장 |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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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책사업감사단 국책2과 과장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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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책사업감사단 제2과 과장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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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1국 제1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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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찰에 이어서 이번엔 감사원 인사. 무슨 카드 돌려 막기 식으로 앉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가지가지 하는군요. 이러다 군 장성 출신도 나올 기세네요;;
감사원 출신.. 철도에 철자도 모르는 사람이 철도공사 사장이라...
낙하산....... 무슨짓을 하려고 하는것일까요..
코레일사장은 정말 아무나, 철도 따윈 전혀 몰라도 할 수있는, 전문성이 전혀 필요없는 자리인가보군요...
기가 막히네요 ㅋㅋ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것 같아서 마음이 뜨겁군요^^
선플입니다(?)
해선 안될말이긴 하지만 정치권이 철도를 호구로 보는듯 하군요ㅡㅡ
그래. 면허는 있고?
철도 쪽 경력이 전혀 없는 '듣보잡'인사를 앉힌 것부터가 벌써 우려가 큽니다.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과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철도를 경험하신 분을 세웠지만... 코레일은....
그래도 사장으로써 어떤 일을 하는가? 가 문제니까, 철도에 대한 마인드만은 잘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철 전 사장님처럼 철도에 대해 알아가고 철도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다행이지만 ㅎㅈㅇ처럼 개막장 행위를 할께 너무 뻔해 보이네요. 더구나 수도권고속철도 운영 문제로 상당히 민감한 시기에 낙하산으로 앉히는 거 보면 고속철도 토하라는 압박으로 판단됩니다.
철도와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군요 ;; 허준영이 만들고간 개막장경영을 원상태로 복구시킬수 있을지 두고보렵니다
일단 어떻게 하나 한번 두고 봅시다...
낙하산도 우째 이런 낙하산이....;
원치 않는 거사(?)를 위한 밑 작업이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군요
민영화 건에 대해서 요즘 좀 알아가기 시작하는데 심각한 문제라는데 심히 공감.. 부디..
원래 한우진님과 교통 및 철도 전문기자, 전직기관사, 철도기술자, 철도교수 쳐럼 철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많이 보유한자가 사장이 되야 정상인데.
철도의 철자도 모르는 분이 사장이 되니 완전히 개판이 된 철도 운영과 KTX사유화에 대해서 어떻게 될지 뻔하네요...........
위백에도 문서가 올라왔네요.
원포인트(고속선 위탁운영) 낙하산 임용인것 같네요....
감사원이 철도하고 무슨 관계인가요?......왜 저런 사람을.....
코레일 뒤집어 놓을려고 보낸 자객 같군요.
감사원 출신이라니까 왠지 그런 느낌...
철도기술자, 철도건설현장을 시공한 건설사들 토목본부장급들을 물색하면 될텐데...너무 낙하산이네요~~~
하......
대한민국에선 공무원을 하면서 줄을 잘 서야 출세 할 수 있다는 진리를 또 다시, 또또또! 다시 보여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런 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갈 길을 알려주는 사장 인선이군요. 그야말로 감사원 출신의 감사한 인사조치 입니다.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