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유럽에서도 오퍼가 많았는데 왜 아시아로 향했습니까?
A : 이곳 환경을 보았습니다.
전북의 제안도 거절할수 없었습니다.
전북에 대해 알아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거대한 클럽이였죠.
알렉스 퍼거슨이 이끌었던 세대의 맨유에서 뛰어던 위대한 선수 박지성과
첼시 출신의 디 마테오가 전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비롯한 모든 환경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입니다.
전북이 좋은 클럽이라는것 이외에 한국이 좋은 나라라는것도 알았죠.
Q : 영어로 소통합니까?
A : 기본적으로 영어를 씁니다.
하지만 통역을 돕는 한국어 통역사들이 있습니다.
Q : K리그는 어떤가요?
A : 며칠전 현대 더비를 뛰었습니다. 3만명이 넘는 관중이 왔죠.
이런경기는 압박을 받습니다.
유럽과 가장 다른점이 있다면 여성관중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K리그가 이렇게 피지컬적으로 좋을지는 몰랐습니다.
힘든점이 있다면 날씨입니다. 여름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정기적으로 35도입니다.
Q : 한국생활은 좋은가요?
A : 한국은 매우 살기 좋은나라 입니다.
사람들의 삶의질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에 와서 느낀건 사람들이 굉장히 잘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개방적이며 교양이 높습니다.
체코,폴란드를 비롯해 동유럽과 가장 다른점은 매장에 있는 식품과 제품의 품질들 입니다.
친척들을 한국으로 2번이나 초대했는데 그들도 똑같은 말을 했죠.
더위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드렸는데 제가 한국에 왔을때 장마철이였습니다.
3주동안 정말 많은비가 내렸는데 저는 그런걸 처음봤어요.
여기에서는 제 자신이 매우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한국에서는 길에서 시계를 잃어버리고 그다음날 찾으러 가면 시계가 그자리에 있다고 하죠.
진짜일까 했는데 제가 와서 살펴보니 진짜일것 같아요.
사람들의 교양수준이나 삶의수준이 기본적으로 다 높습니다.
우주수준의 삶이죠.
직접 살아봐야 느낄수 있습니다. 집앞에 택배상자들이 놓여있어요.
Q : K리그로 와서 체코 대표팀 차출이 힘들어졌다고 생각합니까?
A : 아니요. 저는 유로2024를 대비하기위한 이번 대표팀 소집에 이미 차출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전북으로 오기전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진들과 이 문제에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좋은팀으로 간다고 국가대표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시차적응 같은건 전혀 문제로 다가오지 않을겁니다.
국가대표를 위해 체코로 날아가는것은 제게 큰 자부심과 기쁨입니다.
첫댓글 매일 미사일이 날아다니는쥴 알앗구나
그러나 자전거를 두고 간다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