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같은 매미라지만치열했던 삶은 달라각자의 방향으로 떨어져서로의 몸이 닿았다여름이 식고 있다
첫댓글 떨어지는 얘들도 있다니 세월이 가긴 하나 봅니다. 저들 역시 같은 생은 없겠어요.
그렇지요. 문득 각자의 삶의 길이달랐으리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는 방식은 다르게 살았지만가는길은 한길인것은 생의숙명 인가 합니다
곤충도 사람도떠나는 모습이 비슷해요.
어디에 살았던 뜨겁게 살아겠지요한번쯤 그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을거라 믿어요
뜨겁게 살았을저들을 생각하니숙연해집니다.
함께라면참 좋은 걸..왜 등을 돌리시나...?
등 돌린 것도 모르고찍었는데 디카시를 쓰며 보니방향이 다르더라고요.
입추 지나자 쟤들 노랫소리 급격하게 줄더니...많은 경우 까치밥 되기 일쑨데 그나마 다행스러워 보입니다.
오늘 아침 산책에서도말매미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더라고요
떨어지는 순간 꽃잎이나 매미나 등을대나 돌리나 의미없이지는 것 쓰레기로 부른다는 것
아... 쓸쓸해요, 선생님^^
문득 암수가 궁금해도뒤편 매미의 성별 구분은알 수가 없네요.
이 자료를 보며 살펴보니앞쪽 매미는 수컷이 확실하네요.뒤 매미 끝이 뾰족하지 않아 보이니암컷인가 추측을 해봐요.수목원 산책 후 나오는 길에 눈에 띄어 찍고와서 보니 방향도 다르고한 녀석은 눕고 한 녀석은 엎드렸네요.몸이 닿도록 같은 곳에서 떠나는 것도깊은 인연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재옥 암수의 결정적인 차이는배 부분의 울음판이어서앞쪽 매미는 수컷 맞습니다.그나저나붉은 꽃, 한 송이로 인하여드라마틱하게 보입니다.
@조영래 떠나는 길에꽃 한 송이가 같이 하니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 생을 살고 떨어진 것들은 처연하네요...
그니까요.살아있을 땐 노래도 하고꽃은 빛깔고 향기를 냈지만요.
아 ~ 벌써 매미들이 갈 시간인가요.땅 위에 누운 매미들이 더없이 처량해보이네요...
매미 소리가 잦아들었어요.말복이 지나면 좀 시원해지겠지요?가고 또 오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네요
첫댓글 떨어지는 얘들도 있다니 세월이 가긴 하나 봅니다. 저들 역시 같은 생은 없겠어요.
그렇지요. 문득 각자의 삶의 길이
달랐으리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는 방식은 다르게 살았지만
가는길은 한길인것은 생의
숙명 인가 합니다
곤충도 사람도
떠나는 모습이 비슷해요.
어디에 살았던 뜨겁게 살아겠지요
한번쯤 그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을거라 믿어요
뜨겁게 살았을
저들을 생각하니
숙연해집니다.
함께라면
참 좋은 걸..
왜 등을 돌리시나...?
등 돌린 것도 모르고
찍었는데 디카시를 쓰며 보니
방향이 다르더라고요.
입추 지나자 쟤들 노랫소리 급격하게 줄더니...
많은 경우 까치밥 되기 일쑨데 그나마 다행스러워 보입니다.
오늘 아침 산책에서도
말매미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더라고요
떨어지는 순간
꽃잎이나 매미나
등을대나 돌리나
의미없이지는 것
쓰레기로 부른다는 것
아... 쓸쓸해요, 선생님^^
문득 암수가 궁금해도
뒤편 매미의 성별 구분은
알 수가 없네요.
이 자료를 보며 살펴보니
앞쪽 매미는 수컷이 확실하네요.
뒤 매미 끝이 뾰족하지 않아 보이니
암컷인가 추측을 해봐요.
수목원 산책 후
나오는 길에 눈에 띄어 찍고
와서 보니 방향도 다르고
한 녀석은 눕고 한 녀석은 엎드렸네요.
몸이 닿도록 같은 곳에서 떠나는 것도
깊은 인연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재옥
암수의 결정적인 차이는
배 부분의 울음판이어서
앞쪽 매미는 수컷 맞습니다.
그나저나
붉은 꽃, 한 송이로 인하여
드라마틱하게 보입니다.
@조영래 떠나는 길에
꽃 한 송이가 같이 하니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 생을 살고 떨어진 것들은 처연하네요...
그니까요.
살아있을 땐 노래도 하고
꽃은 빛깔고 향기를 냈지만요.
아 ~ 벌써 매미들이 갈 시간인가요.
땅 위에 누운 매미들이 더없이 처량해보이네요...
매미 소리가 잦아들었어요.
말복이 지나면 좀 시원해지겠지요?
가고 또 오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