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링; 리나! 괜찮은 거야?
리나; 뭐하러 여기까지 ..온거야?
아멜리아; 그래두 카우링오빤 언닐 생각해서 왔잖아요.
리나; -_-치이!
제르가티스;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제로스; 그렇네요.
리나; 그런데 레죠는 어떻게 하고 온거지?
카우링과 제르가티스와 제로스는 리나에게 할 면목이 없었다.
카우링; 하하하! 레죠 말이지?
리나; 해치운 거야? 너네들끼리서???
제로스;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실피르; 옛날 어둠의 전설을 아시는지요?
아멜리아; 어둠의 전설이라니요?
실피르; 진짜 레죠가 마왕 샤브라니구드에게 충성을 다 했다는 전설이죠. 비록, 전설
이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부활한 레죠는 진짜 레죠가 아닐까 싶군요. 부활한 레죠의
몸 속에 리나씨가 죽인 마왕 샤브라니구드를 생각하며 리나씨를 죽일려고 그렇게 안
간힘을 쓰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군요.
리나; 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야.
아멜리아; 리나 언니!
리나; 하지만! 이것만은 정말 모르겠어. 왜 우리가 없어져야 하는거지?
카우링; 그거야. 자신이 세상을 멸망시킬려고 하면 우리가 나서야 하니깐 그런 거 아
니겠어? 대표적인 게 너잖아.
리나는 쥐어박을 힘도 없다.
리나; (손을 내저으며)그래그래~
제로스; 이젠 회복이 된건가요?
리나; 글쎼 난 회복이 됬다니깐!
실피르; 리나씨는 아직 회복이 안 되었어요. 이상태로 싸우는 건 치명적이예요.
카우링; 으흠.그럼 이젠 어떻게 하는 거지?
리나; 실피르 말대로 내 몸이 회복이 안 됬으면 내 마법력도 부족해. 제로스의 힘을
빌린다고 해도 그걸 가할 수 있는 건 정상인뿐이지. 난 내 몸이 회복되는 데로 다시
한 번 결판을 내리겠어.
그 날 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에.
자지 않고 있던 리나는 무엇을 골똘히 생각하였다.
리나; (속으로) 과연. 내 몸은 아직 회복이 안 된걸까. 난 회복이 다 됬다고 생각하
는데. 왜 그러는 걸까?
그러면서 리나는 카우링이 잠든 곳으로 갔다.
리나; (속으로) 카우링. 빛의 검을 빌려줘.
당근히 카우링은 자빠져 자서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었다.
리나는 몰래 무장을 하고 빠져나와 빛의 검을 들고 레죠의 동굴로 다시 날아갔다.
그 다음 날
카우링; 으아~ 내 빛의 검! 빛의 검이 없어졌어!
아멜리아; 빛의 검이요?
실피르; 카우링님! 리나씨가 사라졌어요.
제르가티스; 뭐야? 혹시..
카우링; 바보같으니라고! 혼자 가서 뭘 하겠다는 거야!
실피르; 리나씨..
그들은 리나를 찾으러 길을 걸었다.
제로스; 아마도 다시 한 번 결판을 내릴려는 것 같군요.
아멜리아; 그렇다면 레죠의 동굴로 간건가요?
실피르; 리나씨는 나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거예요. 이번만큼이라도 제 목숨을 바쳐서
라도 리나씨를 성공하게 해 주겠어요.
카우링; 실피르. 너 잘못만이 아니잖아.
그 때였다.
큰 파음이 들리더니 동굴에서 칼을 맞드는 소리가 났다.
카우링; 리나!
제로스; 시작된건가요?
실피르가 제일 먼저 달려갔다.
실피르; (속으로) 아! 리나씨. 죄송해요...
한 편, 리나는 레죠의 칼에 맞서 빛의 검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역시 리나는 무리였다. 빛의 검은 그럴 대로지만 리나는 회복되지 않은 몸이라 나동
그라졌다.
리나; 으으~ 화이어 볼!
레죠; 아직도 그런 유치한 마법을 쓰시다니요.
리나; 뭐야? 레죠! 넌 도데체 무엇이란 말이야!!!!!!!!!!!!!!!!!!!!!!!!!!!!!
리나의 갑작스런 힘에 레죠도 나동그러졌다.
레죠; 으억! 으~ 다이볼!
다이볼은 리나를 향해 날라왔다.
리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 때 다행스럽게도 제르가티스의 실드 공격으로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
리나; 제르가티스!
제르가티스; 왜 혼자 싸우는 거지?
리나; 너가 말했지? 예전에. 너의 얼굴을 되돌려 놓는 것은 너의 일이라고. 이것도
너처럼 나의 개인적인 일이야. 도와 주지 마. 내가 죽어도 너네는 살잖아! 내가 공격
할꺼야. 레죠.
레죠; 흥! 그럼 이거는 어떨까? 레브팅 슈!
리나; 방패여! 나를 지켜주리라. 실드!
다행히 실드로 막아냈지만 리나의 몸은 점점 타들어갔다.
리나; (속으로) 미안해. 카우링. 그리고 나의 친구들. 그렇지만 이건 나의 일이야.
리나; 자, 이번엔 내 차례겠지?
리나; (속으로) 마지막 공격이 될 지도 몰라.
리나; 자 간다!
리나는 정의의 슬레이브를 쓰기로 하였다.
리나; 황홀 보다 더 어두은 것 흐르는 피보다 더욱 붉은것 흐르는 시간에 묻혀 위대
한자의 이름을 걸고 나 여기 어둠에 멩세한다! 내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에
게 그대와 나와 힘을 모아 공평하게 벌을 내리는 것을! 마법의 심 판!!!
리나; (속으로) 이번만큼이라도 성공해야돼!
이 때였다.리나가 공격하는 틈을 타서 뒤에서 카우링도 마법을 쓰기로 하였다.
카우링; 좋아. 내 힘을 믿는것이라. 리나, 기다려.
카우링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카우링; 하늘이 내리신 나. 대지가 끌어올린 나.
리나; 카우링!
카우링; 내가 당신이라면 당신과 나의 힘을 맞추어 내 앞의 자를 지워버려라!
제로스; 카우링님 아주 잘하시는군요.
카우링; 로이제!!!!!
정의의 슬레이브와 로이제를 맞은 레죠는 당할 수 없는 힘에 밀려나가고 있었다.
제르가티스; 에브라티스!
또 한 방의 에브라티스를 맞은 레죠는 더욱 더 밀려나갔고.
아멜리아; 제르가티스 오빠! 이젠 오빠 차례 아닌가요?
제르가티스도 시작하였다.
제르가티스; 대지의 신성한 힘이여! 속속히 나오너라. 나를 해칠려는 자를 벌을 받
게 된다. 신성스런 대지여. 그대의 반대를 물리쳐라. 프레쉬 에어!
아멜리아; 좋아요! 이젠 내 차롄가?! ^^*
아멜리아; 빛나는 구슬이여. 하나로 통일하여라. 그 빛나는 구슬 안의 수정을 나에게
로 끌어들여라. 볼프웨이!!
여러 방을 계속 맞은 레죠는 마지막으로 최후의 다이볼을 쓰기로 하였다.
레죠는 다이볼을 불러모아 뭉치고 있었다.
리나; 모두 조심해!
그 때였다. 실피르가 나타나더니 레죠에게 물었다.
그녀는 그의 약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피르; 레죠! 왜 당신은 신성수를 여기지 않는 것이죠?
그 한 마디에 레죠는 점점 험악해졌다.
실피르; 당신이 싫어하는 신성한 것중의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왜 신성수를 없애려 하
지 않는 것이죠?
제르가티스; 저게 바로 생각의 유혹이었군.
카우링; 생각의.유혹?
레죠; 이젠 그만하지 못해?
레죠가 모았던 다이볼은 터져버렸고 레죠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안았다.
그러나 실피르는 계속하였다.
실피르; 당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해 준다면 신성수도 잘 라 버릴거인가요?
리나; 좋아. 실피르.
리나는 바람의 사속을 주문하기 시작하였다.
리나는 온간 힘을 다해 주문하였다.
카우링; 바람의 사속을 하겠다고?
제로스; (손뼉을 치면서) 짝!짝! 좋아요. 아주 좋아요.
아멜리아; 바람의 사속이라면.... 지금 레죠의 상태로선 좋아요!
리나; 대지의 바람이여. 새로운 바람이여. 그대는 왜 저 자를 물리치지 않는 것인
가? 저 자가 원하는 것을 우리는 다 해 주지 못하니. 바람이여! 그대가 한 번 해보거
라.
리나의 주문에 갑자기 리나의 발 공간에 커다란 문자가 생겼다. 그 문자는 소용돌이
를 쳤다.
리나; 바람의 사속이여! 그대들이 뭉쳐 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대지의 마법사
도 못 하는 것을 어찌 하늘이 못 하겠느냐! 윈 . 도... 우!!!!!!!!!!!!!!!!!!!!!!
레죠; 으억!!!!!!!!!!!!!!!!!!!!
제로스; (또 다시 손뼉을 치면서) 짝!짝! 아주 멋졌어요.
레죠; 리나. 정말 야속하군. 으억!!
레죠는 이제 더 이상 나타지 않을 길로 떠났다.
그리고 리나는 또 다시 쓰러졌다. 너무 많은 마법을 쓴거였다.
실피르; 리나씨!
카우링; 이제 끝난 거야? =0=,..?
제로스; 그런 것 같군요. 짝!짝!
카우링; 역시 리나 인더스라니깐. 못 물리치는 게 없어! 대단해~ 리나!
리나는 한숨을 쉬며 힘들게 일어났다.
리나; 휴..=0=.. 후훗! 좋아. 이것으로 마족들은 없는거지?
제로스; 착한 마족은 있는데요.
리나; 제로스! 장난치지마. 후^ㅡ^;; 그리고 카우링! 우리 만난 지 몇 년 째지?
카우링; 한..1일은 넘었어. 설마 때리진 않겠지?? ^ㅡ^;;
리나; -_-몇 년이 지났다구!!
역시 리나는 그냥 지나갈 마법사가 아니었다. 이 말을 해석해 보면 카우링은 아파 어
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아멜리아; 어쨌든. 이것으로 레죠도 마지막이예요.^^*
이것으로 레죠의 죽음은 마지막이었다.
리나는 이제 도둑들이 끓는 아일로그로 가기로 하였다.
리나; 좋아! 그럼 이젠 아일로그로 가 볼까?
아멜리아;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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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탄을 썼는데요.
내용이 긴건가요. 짧은 건가요?
5탄 기억해 주시고요.
딴 탄 못 봤으면 얼른 넘겨서 보세요^^*
3탄도 재밌답니다^ㅡ^;;
첫댓글 그런데 카우링이 마법을 쓸수 있었나요???;;;그리고 가우리 아닌지요???어쨋든 자작이니ㅎ_ㅎ 잘봤어요
저기.....기가주문 대신 드래곤슬레이브 주문이 나왔네요....;;저 소설에 나온 주문은 드래곤 슬레이브입니다.흐르는 피보다도 붉은 자 자체는 루비아이를 상징하죠.
그리고 중간쯤에'리나는 기가 슬레이브를 쓰기로 했다'라고 나왔는데 왜 드래곤슬레이브를 써요???그것도 마법의 심판이 라고 나왔네요;;
소설이니깐 허구적이죠. 안 그래요? 꾸며낸것이지요. 흐흐^^*
아, 카우링이 마법 쓸 수 있다는건 3탄에 나왔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