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S 는 조난 신호를 위한 부호이자, 이미지 사인이다.
1905년부터 독일 정부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모스 신호체계인데,
짧게 세번, 길게 세번, 짧게 세번 이렇게 9개의 신호를 보내면 S, 0, S가 된다.
그러면 왜 SOS 가 '구해 달라'라는 상징 신호가 되었을까?
-SOS 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ave our ship/ 우리 배를 구해줘",
"save our souls/우리 생명 살려줘"
"send out succour/구조대 보내줘". 의 약자를 표시한 것인가?
-아니다.
모든 사람이 가장 기억하기 쉽고 약속하기 쉬운 부호/코드가 무엇일까를 생각한 결과,
three-dits, three-dahs, three-dits/짧게 세번, 길게 세번, 짧게 세번 이렇게 9개의 소리/신호가
사람이 기억하기 쉽고 판별하기 쉬울 것이라는 감각적 판단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모스 신호 체계로,
짧게 세번 치면 S라는 스펠이,
길게 세번 치면 O라는 스펠이 된다.
-사람들로 하여금 이 9개의 신호로 조합되는 SOS 가 조난 신호인 것으로 쉽게 기억시키기 위해,
뒤에, 조난 구원에 적합한 단어를 조합해 마치 두음 약어처럼 만들어낸 것이다.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모두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아닌데,
영어만으로 국제적 공용 구난신호를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아니 된다.
- 사람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SOS를 사용할 상황에 닥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누군가 SOS를 보내면, 달려가는 사람이 되자.
<▒ 콜롬보>
SOS Morse code distress signal (· · · – – – · · ·). This distress signal was first adopted by the German government in radio regulations effective April 1, 1905,a visual distress signal.[2]
three-dits/three-dahs/three-dits, all run together without letter spacing. In International Morse Code, three dits form the letter S, and three dahs make the letter O, so "SOS" became an easy way to remember the order of the dits and dahs.In "save our ship", "save our souls" and "send out succour". These may be regarded as mnemonics, but SOS does not actually stand for anything and is not an abbreviation, acronym or initialism. In fact SOS is only one of several ways that the combination could have been written; VTB, for example, would produce exactly the same sound, but SOS was chosen to describe this combination. SOS is the only 9-element signal in Morse code, making it more easily recognisable, as no other symbol uses more than 8 elements.
첫댓글 우리 말 조난 신호.. 으악!.. ㅎㅎ
요즈음 세상, 그건 도망가라는 피난 신호!ㅋㅋㅋ
대학시절 아마추어 햄 써클에서
돈쯔돈돈~으로
밤새고 날새면서 태종대를 뻔질나게 돌아 댕겼던 기억이
초롱초롱~
햄도 하셨군요!
그런데 태종대가 아지트였습니까?
해양소년단도 했습니다.
주로 남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ㅋ
아지트는 해운대.광안리! 태종대는 제2아지트쯤!
대략 활동 반경이 보입니다.
어쩐지 부산 교통이 복잡하더라니....ㅋㅋㅋ
'햄' 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요.. 물론 여기서 말씀하시는 '햄'과는 다른얘깁니다..ㅋㅋ
초등학교 2학년부터 도시락을 싸가는데.. 그때 도시락 반찬이 김치 아니면 콩자반, 아부지 월급타면 계란말이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김치만 싸가는것이 너무 챙피해서.. (다른 친구들은 부의상징 햄, 소세지, 개맛살이 인기였습니다..) 어느날 엄마한테 시위를 했습니다.. "나도 제발 햄좀 싸달라고".. 챙피해서 학교 못다니겠다고 말이죠.. 그 이후로는 엄마가 저한테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 오늘 아침에도 햄 먹고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 (주구장창 밥상에는 지금도 햄이 올라옵니다..)
# 아효~~내가 엄마랑 말싸움 할 수도 없고..그냥 먹슴다ㅋ
아니, 아직도 엄마 밥을 먹는다니 부럽기 그지 없오.
맨 밥이라도 맛있게 드시고, 열심 돈벌어다 바치소!!!
형님 부럽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러면 되겠냐?고 호통을 치셔야....
건강하신 어머님이 내려 주시는 사랑에 대해 어찌 나무라겠습니까!
부러움보다는 아름다움이라고 하지요.
10여년전 저는 어머님의 이런 사랑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고맙게 대해 드리지 못한 어리석음이 아직도 아픕니다.
살아계신 어머님께도 그러고 있으니 참 못난 큰놈입니다.
올해가 팔순이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