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감정표현하는 아이입니다]특권의식,우월감,낮은 자존감,열등감,강남사회성센터,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김규정]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감정표현하는 아이입니다

Q: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엄마에요.

저희 딸은 감정에 넘 솔직한것 같아요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얼굴에 다 들어나고 친구랑 대화를 할 때도 딱딱하게 싸우는 것처럼 대화를 해요. 그래서 제가 늘 조금만 부드랍게 말하면 안되겠냐고 왜 그리 매사에 화가 나 있냐고 물어보면 화 안났다고 합니다. 묙심도 많아서 친구중에 누가 자기보다 잘하면 약이 올라서 짜증을 냅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기보다 잘하면 질투가 나는 건 당연한건데 우리 딸는 표정에서 너무나 뚜렸이 표시가 나요 학교 선생님께도 조금만 싫은 소리를 들으면 얼굴부터 일그러져서 감정을 숨기는게 전혀 안되요

제가 생각할 땐 이제 6학년이면 어느 정도 감정을 컨트롤 할 줄도 알아야할 것 같은데...

저와 대화를 할때도 늘 안좋게 끝난답니다. 공부는 잘하고 싶어하고 지기 싫어하는데 공부하는 건 싫어하고 어떻게 맞춰줘야 할지...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작은 상담센터가 있어서 상담을 하고 있는데 전혀 바뀌질 않습니다. 늘 날카롭고 뚱해 있어서 어떻게 접근해서 대화를 해야 맞는건지 전혀 감이 안 잡혀요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보내볼까라는 생각을 해 볼 때도 있어요. 아직도 저는 제 딸이 어떤 성향이고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좀 더 긍정적인 딸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A: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자녀의 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요새는 반에서 무리에 끼고 그 무리를 유지하는 데에 예전과 달리 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느끼곤 합니다.

또 초5부터 초기 청소년기 즉, 사춘기로서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예민할 수 있습니다.

내면에 분노와 짜증이 있는 듯이 느껴지는데, 우선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나 공감과 경청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상담자로서의 부모의 역할을 하셔야 할 때입니다.

기숙형 학교는 부모의 품을 떠나 더 컨트롤하기 어려우니 그것보다는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를

쌓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자녀와 여행 맛집가기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 등 자녀의 편에 엄마가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글로만 봐서는 모든 것을 판단하기 어려움을 양해 바랍니다.

자기멋대로 감정표현하는 자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건강한 자존감 키우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과하게 나를 표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족함이나 실수를 자비롭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인정합니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서 이뤄가는 과정 속에서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2.열등감 극복하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고 시행착오 속에서 성장할 수 있으며 실패에서 배워나갈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

3.타인의 감정 이해하기
다른 사람과의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감정을 이해하는 데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며 공감하는 자센을 기를 수 있습니다.

4.자신만의 스토리 만들기
자신의 관심사, 가치관, 장점 등을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한 가지 물건에 집착/교우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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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퀸TV(Queen)]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맹수현,아동·청소년 발달과정에 따른 자기애 변화 = Changes in narcissism in the child-Adolescent development,학위논문(석사)--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김청송, 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 제 2판 DSM-5,싸이앤북스.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