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구멍가게에서는 농군들의 술안주로 음식을 만들어 팔았다고 합니다.
그 유래가 되어 현재의 나정상회는 음식만을 전문으로 하지만 그상호 그대로
나정상회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메뉴는 돼지갈비 하나밖에 없답니다. 너무 초라한 메뉴죠?
초라한 메뉴만큼이나 이곳의 분위기 역시 초라하고 뿐만아니라 상에 차려져 나오는
야채역시 초라합니다.
예전 시골집이 곰팡이 냄새가 나는 식당의 분위기는 외가집에 온 분위기에 소박한
시골의 평범한 소반상에 흰 사기 접시에 구워진 돼지갈비와 플라스틱 바구니에
올려진 상추와 고추 그리고 깻잎, 중국집 플라스틱 그릇에 놓인 된장과 양파..
그리고 시골김치 한접시 너무 소박하지만 그 맛은 정말 감탄할만 합니다.
대신 빨리 달라고 재촉하면 쫒겨 납니다. 대통령이 이집을 와도 순번에 맞추어
기다려야 한답니다.
너무도 순박하고 예전의 상회맛을 느끼기 좋은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은
광주공항 공항로 대교를 건너기전 우측위치했습니다.
찾기도 무진장 어려워 그냥 지나치기를 수십번..
그 맛에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카페 게시글
◈…………― 수리수리방
전남
광주의 나정상회라합니다~~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군여~~
김밥~~
추천 0
조회 263
03.12.08 08:19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저두 거기 자주 가봤는데...돼지갈비가 너무 맛있죠..언제 또 한번 가봐야 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