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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총알같이 날아가는 티샷은 보통 때의 드라이버샷 만큼 멀리 나간다.
티를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는다(볼의 맨위가 헤드 상단부와 나란히 놓일 정도).
그립을 내려 잡아 샤프트의 강도를 더욱 뻣뻣하게 높여준다.
백스윙을 3/4 크기 지점에서 멈추고 정상적으로 스윙한다.
이들 기술은 안쪽으로 잘라쳐서 높이 치솟는 샷이나 심한 슬라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도 효과가 있다. 이들 두 가지 샷은 바람이 불 때는 더욱 안 좋은 탄도로 스코어를 크게 망쳐놓는다. 강풍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때든, 자신만의 잘못된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든, 그에 관계없이 항상 티샷을 페어웨이로 적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단계: 티를 좀 더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는다. 이는 클럽의 중심 타점 아래쪽에 볼을 맞히는데 도움되며, 그러면 사이드스핀과 백스핀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보통 때처럼 샷거리가 많이 나오진 못해도 굴러가는 거리를 늘려서 일반적인 드라이버 샷거리에 가까운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2단계: 그립을 어느 정도 아래쪽으로 내려 잡는다. 양손을 더 헤드 쪽으로 가까이 가져갈수록 샤프트가 더 뻣뻣해지게 돼페이스를 더욱 쉽게 직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샤프트가 휘어지거나 비틀리면 페이스를 제어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3단계: 75퍼센트 정도의 속도로 스윙하며 백스윙을 보통 때 길이의 3/4 정도까지 줄인다. 스윙스피드를 낮추는 것은 임팩트 때 발생하는 슬라이스 회전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의도적으로 백스윙을 짧게 하면 스윙이 톱 단계 때 평행 상태를 넘어가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오버스윙은 슬라이스로 이어진다.
이들 세 가지 도움말은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그것도 빠르게 효과가 나타난다. 심지어 연습도 필요 없다! 이대로 하면 슬라이스 방지 스윙이 곧바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