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안방마님 조인성 선수가 프로야구 포수 한시즌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포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조인성 선수는 8회말 다섯번째 타석에서 1사후 볼넷으로 출루한 박용택 선수를 1루에 두고 상대 투수 문성현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내 박용택 선수를 홈으로 불러들임으로써 올시즌 95타점째를 기록, 지난 2000년 당시 현대유니콘스 박경완 선수가 수립했던 포수 한시즌 최다 타점 기록(95타점)과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이로써 조인성 선수는, 포수 한시즌 최다 타점 기록의 경신은 물론이고 포수 최초로 한시즌 100타점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에 도전장을 던지게 되었으며 역대 LG소속 국내 선수중 최초로 한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것도 목전에 두게 되었습니다. 역대 LG선수중 한시즌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던 선수는 스미스(2000년 삼성-LG, 100타점)와 페타지니(2009년, 100타점) 두명 뿐이며 LG의 국내 선수중 한시즌 동안 가장 많은 타점을 생산한 선수는 이병규 선수로 지난 1999년과 2000년, 두차례 99타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첫댓글 우리의 안방마님 힘내라!!!!!!!
100타점에 40홈런까지 한다면 정말 대박!
100타점 얼렁 넘기고 휴식 ㄱㄱ
임금님자리가 잘 어울립니다


어째 우리 인성님은 fa해에만 잘할까..ㅋㅋ 정말 fa로이드인가?? 이런모습 쭉~~계속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