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아미5기 팬미팅 추첨제에는 탈락했지만
몇번을 생각해도
언제 또 부산에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
망설이다
점심 먹고 저도 모르게 종합운동장 행 3호선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ㅠ
도착하자마자 역에서부터 팬들로 북새통
종합운동장 역 곳곳에 방탄 멤버들 광고를 볼수 있기도 했고
지상으로 나가 보니 더워서 팬미팅 시작전까지 지하 역에서 대기 하는 팬들도 꽤있었습니다
흐미 몇년치 광고 다 본듯 눈호강 했어요^^
기사에도 났던 지민 팬연합이 부산시 허가 받아 걸었다는 그 그 랩핑 광고 ㄷㄷ
바닥에 이렇게 안내선이 테이핑 되어 있어서 이대로 따라가면
아시아드 경기장 지상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다행히 비는 안오는데 더워서 ㅠ
줄을 서시오 ~~ 사진찍는 대기줄도 길어서 전 옆에서 한 컷
근처에 이쁜 방탄이들 배너 구경 하기^^
오전부터 표 본인확인하고 팬미팅 팔찌 찬 팬은
주경기장 (잔디 보호)트랙과 좌석에 마련된 '플레이존' 에 입장 가능!
이 플레이존에서 바로 팬미팅이 열리는 보조경기장까지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듣자하니
이번 팬미팅은 웃돈주고 구입하는 플미,양도 받은 팬들은 본인확인에 걸려서 입장 불가라 하네요
플미는 사라져야 마땅 하지만
얼마나 가고싶었음 그랬을까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사물놀이도 하고 댄스교실등등
그리고 이렇게 방탄이들 영상 상영까지
저녁 팬미팅 시작전까지 표가 있는 팬들은 이 플레이존에서 시간을 보내실수 있답니다
저처럼 사람구경하러 온 팬들은 이렇게 밖에서 함성소리와 영상만 살짝 ㅠㅠ
저녁까지 있다 밖에서 팬미팅 노래,함성 소리라도 들을까 했지만
무작정 나온탓에 준비물도 없고 ㅜ 더위에 지쳐서 일찍 왔습니다
다행히 무료 나눔 하는 착한 아미분들 덕에 선물 몇개 챙겼어요 ㅠㅠ 다음엔 콘서트 꼭 간드아~~~
이상..팬미팅 장소 구경만 하고 온 후기였습니다
혹시 내일이라도 가 보실분 양산,얼음물,돗자리라도 가져 가세요 꼭~~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15 19:44
첫댓글 부산에서 하지만....못가보는 안타까운 마음 ㅠㅠㅠ
비틀즈 처럼 흥하길 !!!!!
오우 대단합니다.
더욱 더 흥하기를....^^
부산살고 싶네요.
잘 봤ㅇㅓ요 ㅎㅎ
표없어도 마음 비우고 현장 분위기 느끼고 싶고 산책삼아 다녀왔습니다. 가는 중에 지하철에서 방탄 팬미팅때문에 양일 부산 지하철 임시 차시간이 걸려있자 할아버지들 화제도 방탄이라 뿌듯?했습니다 지하철역이나 광고가 있는곳에 팬은 아닌거 같은 일반 남성분들도 앞에서 인증쌋 많이 찍으셔서 반가웠고 ㅋ 무료나눔으로 기념품도 받을수 있으니 혹시 오늘 가실 분들은 준비물 잘챙겨 다녀오시고 광고도 보실겸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주차문제 없이 편하실듯요^^
저도 다른 일때문에 사직동에 갔다가 혼자서 여기저기 살펴보고 사진찍고 즐기다 왔어요.
표가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흐믓한..ㅋㅋ
난 5.5기라오.
아무도 모르지만
유투브에 5.5기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시청한다능
저는 공연장 들어가고 남편이랑 딸냄은 밖에서 봤는데
주변에 아미들이 많아서 같이 아미밤도 흔들고 떼창도하고 사진상에는 흐릿한데 실제로는 화면도 잘보였다하더라구요
루미님도 근처오셨으면 공연도 보고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