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앞에 놓인 수국 화분도
눈물처럼 말라버렸다
딸이 못다 쓴 시
엄마는 가슴으로 쓴다
여긴 여름이야, 그긴 어때?
첫댓글 이번 기회에 알아 본 김희준 시인은 대단했더라고요.그 어머니의 그 딸이었네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제가 매일 산보하는 세자트라숲 입구에 시비가 세워지고 어느날 시비 주변 풀을 뽑고 있는 여자분에게 어떤 시인인지 등단은 했는 지 물은 적이 있는데 왜 묻는지 되묻는 엄마에게 저도 글쓰는 사람이라 궁금해서 그런다고 했지요 아마 유명한 시인 모녀를 알지 못하는 저가 한심해 보였을 겁니다 ^^ 늘 요절 시인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썼는데 또 이름만 보고 딸을 아들이라고 쓴 저의 미련함이 속상하네요 ㅠㅠ
별말씀을 다하십니다.2020년에 마감했다고 하니 얼마 안됐네요.지역 분이라 직접 뵙기도 하셨네요.부럽습니다.태풍이 며칠 내주는 선선함 같습니다.유쾌한 오후 보내세요.
그러고 말고요 그러고 말고요 혹시 옛 시인의 노래 작사자 아닐까요
모녀가 둘 다 시인입니다.엄마인 강재남 시인의 디카시도 있습니다.
2
말라버린 수국 한 송이에엄마의 깊은 그리움이 고스란히 맺혀 있네요.못다 한 딸의 시를 가슴으로 이어 쓰는 모정이 참으로.....
너무 젊은 나이에 별이 되었네요어머니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짐작조차 못 하겠지요...
첫댓글 이번 기회에 알아 본 김희준 시인은 대단했더라고요.
그 어머니의 그 딸이었네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제가 매일 산보하는 세자트라숲 입구에 시비가 세워지고 어느날 시비 주변 풀을 뽑고 있는 여자분에게 어떤 시인인지 등단은 했는 지 물은 적이 있는데 왜 묻는지 되묻는 엄마에게 저도 글쓰는 사람이라 궁금해서 그런다고 했지요 아마 유명한 시인 모녀를 알지 못하는 저가 한심해 보였을 겁니다 ^^ 늘 요절 시인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썼는데 또 이름만 보고 딸을 아들이라고 쓴 저의 미련함이 속상하네요 ㅠㅠ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2020년에 마감했다고 하니 얼마 안됐네요.
지역 분이라 직접 뵙기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태풍이 며칠 내주는 선선함 같습니다.
유쾌한 오후 보내세요.
그러고 말고요
그러고 말고요
혹시 옛 시인의 노래 작사자 아닐까요
모녀가 둘 다 시인입니다.
엄마인 강재남 시인의
디카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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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 수국 한 송이에
엄마의 깊은 그리움이
고스란히 맺혀 있네요.
못다 한 딸의 시를
가슴으로 이어 쓰는 모정이 참으로.....
너무 젊은 나이에 별이 되었네요
어머니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짐작조차 못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