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베 시영 지하철 전동차 좌석에서 최근들어 3번째 바늘 발견
*출처; 地下鉄の電車座席からまた針発見/ 神戸
[産経新聞 7月23日(月)]
7월 22일 일요일 오전 7시 20분쯤, 코베시영 지하철(神戸市営地下鉄)의 타니가미(谷上)역발 세이신 츄오(西神中央)
역행 전차 내에서, 좌석 시트에 길이 약 5cm의 바늘이 박혀 있는 것을 남자 중학생 승객이 발견했다.
그 승객은 곧 '소도우운도코엔'(総合運動公園)역의 개찰구에 신고하며 바늘을 역무원에 건네주었다.
이 사건으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고베 시영 지하철 전동차량 내에서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바늘이
발견된 것은 모두 3회이다.
현재 스마(須磨) 경찰서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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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보] 고베시 JR산노미야역(三ノ宮駅 ) 구내에서, 날라온 부엌칼에 맞아 여성 경미한 부상
*출처; 神戸市のJR三ノ宮駅 構内で女性に包丁が当たり軽傷「飛んできた」
[フジテレビ系(FNN) 7月23日(月)]
효고현・고베시(兵庫・神戸市)의 JR산노미야역(三ノ宮駅) 구내에서, 걷고 있던 한 여성이 가슴에 날라 온 부엌칼에
맞아, 경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7월 23일 월요일 오후 1시 반경, 코베시 츄오구의 JR산노미야역의 개찰구 부근에서, 걷고 있던 회사원인 어떤 여성이,
갑자기 주저 앉아 웅크리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 여성의 바로 뒤에서 따라가던 이 여성의 동료가 놀라서 보니,
발밑에 부엌칼이 떨어져 있었다고 하며, 부상 입은 여성도「부엌칼이 순식간에 날아온 것 같다」라고 진술했다.
다행히 이 여성은 칼날에 찔린 것은 아니라서 출혈은 없었고, 쇄골 아래 부분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떨어져 있던 부엌칼은, 칼날 길이 16 cm 였다고 한다.
산노미야역 개찰대 부근 현장은, 매우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혼잡한 장소이다.
경찰은, 역 구내의 방범 카메라를 해석하는 등, 상해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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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사카 칸조선 전동차내에서 성 추행 후 도주한 JR서일본 직원을 치한 범죄자로 체포
*출처; 電車内で痴漢、JR西日本の社員を逮捕
[日本テレビ系(NNN) 7月22日(日)]
차내에서 치한(痴漢)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오사카 경찰은 7월 21일 토요일에,「JR서일본」오사카 종합 지령소
(大阪総合指令所)에 근무하는 후쿠치(福地) 이츠키 용의자(36)를 체포했다.
후쿠치 용의자는 21일 오후, JR오사카 순환선(大阪環状線)의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에서 오사카역으로 향하는
전차 내에서, 10대 여고생의 하반신을 손으로 추행한 의심을 받고 있다.
피해를 당한 여고생은 열차가 오사카역에 도착하자, 도망치려고 하는 후쿠치 용의자의 옷을 잡고 역무원에게 인도
했지만, 후쿠치 용의자는 역무원이 경찰에 통보하고 있는 틈을 타서 도주하였다.
용의자는 약 1 시간 반 후에, 오사카 시영 지하철 우메다역 근처에서 경찰관에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후쿠치 용의자는, 「근무가 없는 휴일에 스트레스가 쌓여 그런 행동을 하였다」라고 용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첫댓글 오사카시영지하철에서만 바늘 사건이 있는줄 알았는데, 고베시영지하철에서도 사건이 발생했었군요..
다행히도 거기에 앉으신 분이 없었는지 다행입니다..(휴일 오전시간 외곽행이라는 것도 있고요.)
거기에 jr산노미야역 사건까지..
원릉역님 오랜만이십니다.
사실 고베 관련 뉴스는 님께서 올려주셔야 하는데, 제가 실수한 곳은 없는지 다시 보게 됩니다.
몇일 사이에 한신 지역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사건들이 일어나서 종합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JR산노미야역에서 칼날에 베이는 상황이었다면, 국제 뉴스가 될 뻔한 아찔한 뉴스같습니다.
꼭 제가 고베소식을 올려야 한다는 법은 없지요.^^
예전같이 사는것도 아니다 보니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위험하네요... 이런 '짓'은 왜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CCTV 분석과 특별 경계 및 현장 수사 강화로 범인을 현장 검거하는 쾌거가 있었으면 희망해 봅니다.
대중교통에서의 연쇄적인 반사회적인 범죄는 발본색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