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를 건국한 유방과 유방과 패권다툰 항우의 고향나라는 모두 곰토템족의 나라인 초나라로 초나라는 동이족 나라입니다. 한나라왕 유석이 한나라 미인 왕소군을 흉노 대선우 호한야에게 바쳤는데 흉노 대선우 호한야는 고구려 주몽의 이복누나 해금의 친아들입니다.
신라 실성왕의 왕후는 고구려 광개토태왕 여동생입니다. 실성이 고구려에 볼모로 있을 때 광개토태왕이 키도 크고 똑똑해서 자기 여동생을 처로 삼게 했습니다.
주몽의 성과 이름은 동부여 금와왕이 지어진 해+상해입니다. 주몽은 해모수 손자로 북부여 옥저왕 고모수과 요하지류 청하지역의 족장인 옥두진의 딸 옥유화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입니다. 옥두진의 이촌 사촌이 금와왕으로 옥두진의 어머니와 금와왕의 어머니는 언니(옥두진 어머니)- 동생(금와왕의 어머니) 관계입니다. 주몽의 친이버지 고모수가 죽자 임신한 옥유화는 당시 17세였는데 이촌 숙부인 금와왕에게 혼인하여 동부여 왕후가 됩니다.
옥두진이 동부여를 건국한 해부루왕에게 이종사촌 금와를 추천하여 동부여 국무총리를 역임하게 되고 이 때 금와왕이 해부루왕의 딸 해영공주와 혼인하여 훗날 고구려 대무신왕에게 정벌당하여 죽임당한 대소왕을 낳게 됩니다. 해부루왕이 죽자 아들이 없던 해부루왕은 금와왕에게 왕위를 물려 줍니다.
이존사촌인 옥두진은 자신의 아내 호인도 금오왕의 부인으로 삼게 합니다. 이 때 금와왕과 옥두진의 처 호인과의 사이에서 주몽의 아내가 되어 고구려 2대 왕이 되는 유리왕을 낳은 예 공주를 낳습니다. 주몽은 자신의 외할머니가 낳은 딸과 혼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고대 한민족 왕족은 왕족 혈통을 유지하기위해서 근친혼을 했습니다.
비류와 온조는 소서노와 주몽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입니다. 소서노의 전 남편은 금와왕의 아들 우태로 소서노와 우태 사이에서 낳은 딸이 아이라는 공주로 비류와 결혼한 여성입니다. 졸본국 왕은 연타발이고 연타발 딸이 소서노였습니다. 소서노는 전 남편 우태가 너무 유약하여 자결을 명했고 동부여에서 망명해 온 용맹하고 지략이 뛰어난 주몽을 무지 흠모하고 사랑하여 혼인하여 졸본국을 주몽에게 넘긴 것입니다. 졸본국 왕이 된 주몽은 주변의 부여 제후국들을 모두 통합하여 국호를 고구려로 바꾼 것입니다.
주몽은 낙랑국왕 시길의 딸과 혼인하여 작태자를 낳았는데 이 작태자가 바로 신라 석탈해 왕입니다. 낙랑왕(요녕성 요양) 시길(柴吉)에게는 두 딸이 있다. 한 사람은 고구려 추모왕의 부인(후궁)이 된 시작(柴鵲)이고, 또 한 사람은 협보의 부인이 된 시화(柴花)이다. 추모왕의 시작부인이 낳은 아들 작(鵲)태자가 석탈해이다. 석탈해는 비록 추모왕의 정실왕후가 아닌 후궁의 소생이지만 염연히 추모왕의 아들이다. 『고구려사략』은 신라를 가리켜 ‘작태자의 후손[鵲太子之裔]’으로 적고 있다. 신라 석씨왕조 시조가 된 석탈해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또한 협보는 석탈해의 이모부이다. 협보와 석탈해는 혈연관계이다.
고구려 국호의 의미는 굴의 발을 걷어서 빛을 받아 들인다는 의미입니다.부여건국자 해모수의 직계혈통을 내세운 주몽은 정벌적 방법과 혼인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분열된 부여 제후국들을 통합하여 고구려를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