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 오니
맡겨놓고 가신
학용품과 정성스레 가지고 오신 어린이용 옷가지들이 있었습니다.
볼 때마다 무겁고 어렵지만
가슴이 따스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은근히 그리고 은은하게 나의 마음을 사랑스레 달궈 주네요.
감사합니다.
며칠내로 전달 후 증거사진?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열대의 기온을 맞이한 나의 몸이 활력을 찾습니다.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춥고 힘이 드네요.
아~~ 이렇게 바뀌어 버린 나의 몸에 나 스스로 놀라게 되네요.
어제 김해공항에서 4시간 10분 날라왔습니다.
점심먹고 밤에 도착 했는데... 이런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직원들에게 감사인사 드리고 오전에 조지랑 산책을 나갔습니다.
녀석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차분하니.. 나를 따라 다닙니다.
그리고 해변에 앉아서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을 함께 바라 보았습니다
나의 삶이 이곳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은 행복하니
나는 복이 덩쿨째 들어온 사람인 듯 합니다.
이렇게 보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래서 제가 먹고 삽니다.
첫댓글 수박님 집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아이들 옷을 가지고 가서 미쉘에게 전달하고 왔는데
제가 명함을 붙여놓고 왔습니다.
다른 뜻이 있어서 붙인게 아니니 신경쓰지 마시라고 글을 남깁니다.
마사지 잘받고 왔습니다 ^^
다음에 보라카이 갈때 마사지 받으러 가겠습니다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