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왜 이런가요?
기온도 들쑥날쑥하고 맑아지나했더니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감기 환자도 많아졌어요.
저는 요즘 너무너무 졸려요.
날이 풀리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자꾸만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 뭘까요?
춘곤증이라고 하네요.
춘곤증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 몸이 날씨에 적응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온도가 올라가면 우리 몸의 순환이 빨라지고 신체 장기 기능들의 활동량이 올라가면서
에너지 소모가 겨울보다 늘어난다고 합니다.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게 되면 신체리듬이 무너지게 되고
적응하기 전까지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자꾸 잠이 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춘곤증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먼저 몸을 적응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고 해요.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증가하여 계절이 바뀌면서 무너진 신체리듬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보다 많은 활동을 시작하는 신체를 위해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고 해요.
또한 춘공증으로 낮잠이나 퇴근 후 잠을 자게 되면
자야할 시간에 못자게 되어 새벽에 잠들 수 있고 모자란 수면이 다음날 피로를 더 가중시킨다고 합니다.
춘곤증 극복에 도움되는 단월드 기체조!
1.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줍니다.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2. 슈퍼맨 자세
엎드려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뻗어줍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들어 앞을 보고 손과 발을 들어올립니다.
이때 손목과 발목을 90도 정도로 꺾어줍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하며 손과 발을 들고 고개도 들어올려줍니다.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동시에 손과 발을 내립니다.
3.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댓글 오늘도 꾸벅꾸벅~~ 단월드 기체조로 춘곤증 극복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