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역 / 이하영 바다 냄새 실은 바람이조용히 플랫폼을 지나가고기차는 잠시 숨을 고른 채먼 길의 이야기를 내려놓는다기다림은 레일 위에 반짝이고발걸음은 다시 길을 찾는다푸른 동해를 곁에 둔 역 하나,근덕역은 오늘도 묵묵히만남과 이별 사이를 지키며여행자의 마음을 실어 보낸다.
첫댓글 역이 시로 승화되는 순간그 섬이 아닌그 역에 가고 싶다
네
첫댓글 역이 시로 승화되는 순간
그 섬이 아닌
그 역에 가고 싶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