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피부로 소문난 이보영의 뷰티 노하우 공개.》
맨 얼굴이 더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진 이보영. 그의 밝고 투명한 피부톤의 비결은 바로 화이트닝 제품을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라며 주저없이 말한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기초 라인 모두 화이트닝 제품만을 고집한다. 기초 제품만 꾸준히 잘 바르면 특별히 스킨케어를 받지 않더라도 피부톤이 밝아지고 잡티를 예방해준다고.
“피부가 연약한 편이라 사소한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곤 해요. 특히 요즘처럼 햇볕이 강할 때는 잠시만 외출해도 얼굴이 금세 화끈거려요. 집에 돌아온 후에는 스킨을 적신 솜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다음 세안 후 얼굴에 겹겹이 올려놓는답니다. 10분 정도 두면 열기가 가라앉고 수분이 공급되어 피부도 촉촉해져요.”
오이팩 역시 일주일에 한두 번씩 그가 즐겨 하는 방법. 밤샘 촬영 등으로 피부가 지치고 생기가 없을 때는 라벤더·로즈메리 등의 허브 추출물이 들어 있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주는 팩을 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줘 거품 타입의 클렌징 제품만을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안한다. 대신 유분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신경 써서 꼼꼼하게 닦는다.
▼ beauty secret
① 충분한 수분 공급이 촉촉한 피부의 비결이다. 일주일에 1~2번은 오이팩이나 스킨을 적신 솜으로 팩을 해 피부를 관리한다.
② 이보영이 사용하는 라끄베르 피토가든 화이트 기초 라인. 백차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해 기미나 잡티를 예방한다. 스킨 180ml 1만8천원. 로션 130ml 2만원. 크림 55ml 2만2천원.
한 듯 안한 듯~이보영의 내추럴 메이크업
피부톤을 살리고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보영의 메이크업 따라 하기.
이보영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맑고 환한 피부톤을 살리는 것.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도록 내추럴하게 메이크업한다. 메이크업베이스를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밀착시킨 뒤 수분이 함유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펴 바른다. 그후 핑크 컬러가 살짝 도는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터치하듯 바르면 피부가 화사하면서도 생기 있어 보인다.
눈은 핑크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가볍게 펴 바르고 젤 타입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면서 자연스럽게 라인을 그린다. 블랙 컬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올리면 눈매가 선명해진다. 핑크톤 블러셔를 광대뼈 아래에 살짝 발라 생기를 주고 입술에는 펄이 함유된 핑크톤의 립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 natural make-up
① 랑콤 컬러포커스팔레트 화이트, 핑크, 골드, 그린 색상으로 눈매를 화사하게 만드는 섀도. 1.2g×4 5만8천원.
② 에스티로더 텐더블러쉬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블러셔. 광대뼈 아래 살짝 바르면 피부가 생기있어 보인다. 8.5g 4만3천원.
③ 라끄베르 허브갤러리 메이크업베이스 그린티가 첨가되어 있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해진다. 40ml 1만8천원.
④ 에스티로더 퓨어팝스브러쉬온칼라 상큼한 과일향이 기분을 산뜻하게 하고, 펄감이 풍부해 입술에 윤기를 더한다. 10ml 2만5천원.
⑤ 라끄베르 허브갤러리 페이스파우더 입자가 곱고 미세해 감촉이 부드럽고 피부에 잘 밀착된다. 30ml 2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