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 체육선수·예술인 채용 지원' 4자간 협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GYS테크,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지난 22일 제1회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및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GYS테크,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지난 22일 제1회 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및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포스코GYS테크,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및 장애예술인 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4자가 연계해 지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공단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취업지원서비스 및 취업 후 근로지원인을 지원하는 한편 광양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장애인 추천과 채용 후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GYS테크는 오는 11월 1일에 장애인 체육선수 및 장애예술인 13명을 채용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선수 및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인식 확산 ▲장애인 채용절차 지원 및 기업지원서비스 연계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이 취업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너무 뜻깊다. 경증 장애인이 대부분인 장애인 취업시장에서 중증장애인 또한 각자의 재능을 키워 자랑스러운 광양시의 일원이 될수 있도록 광양시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