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견디고 싶지 않은 상황이다. 파바르와 바이언 사이의 지난 며칠은 모두에게 길게 느껴졌을 것이다. 바이언은 인테르와 30m 유로의 이적료와 2m 유로의 보너스에 합의한 이후, 파바르를 보내기 전에 대체자를 찾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선수를 찾기가 어렵고 파바르가 바이언을 떠나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 바이언 고위층은 대체 선수 없이도 파바르가 떠나도록 문을 여는 데 동의했다. 그 결과 파바르는 어젯밤 밀라노에 도착했고 오늘 아침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5년 계약에 서명한다.
지난 몇 시간 동안 긴장감이 감돌았던 이유는 토마스 투헬이 라이트백 포지션에 마즈라우이만 남겨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떠도는 소문과는 달리 파바르는 이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적이 없다. 감독과 합의하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일요일에 그룹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투헬은 인터뷰를 통해 "그는 몇 가지 문제가 있어 이번 주말 팀에 없다. 우리는 그가 인테르에 합류하길 원하지만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먼저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헬은 마침내 한숨을 돌렸지만 바이언은 여전히 라이트백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레보 챨로바가 우선순위지만, 바이언은 현재 이적 옵션이 있는 임대 계약만 제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는 매각을 원하고 있다. 협상은 계속되겠지만 투헬은 챨로바에게 청신호를 보냈다. 챨로바도 바이언에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다.
파바르의 퇴장은 몇 달 동안 지속된 드라마의 종말을 의미한다. 파바르는 얼마 전 이적을 결정했다. 그는 자신이 훈련받았던 포지션인 센터백에서 뛸 수 있는 클럽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인테르의 인자기는 파바르를 3백 센터백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돌아갈 기회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여름 다른 유럽 명문 구단들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바이언에서 4년 동안 주로 오른쪽에서 뛰었던 파바르에게 센터백을 보장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