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지도자의 길

<img name="target_resize_image[]" title=""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incil.com%2Fdata%2Ffile%2Fqna%2F3660592727_4kCHf5Vu_mahatma-289158_640.jpg">  [질문]"우리나라의 문제들은 쉽게 치유될 것 같지 않은데, 실질적이고 근원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여기 진실의 근원 사이트를 보고 완전히 깨닫지는 못했더라도, 진리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배워가는 이가 나중에 우리 나라에서 중요한 위치의 인물이 되었을때 어떤 방향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까요. 보수와 진보의 이념의 갈등, 동과 서의 지역 갈등, 극심한 경쟁으로 인한 자살율 증가,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반대를 위한 반대,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의 격차, 지역 이기주의 등등.. 아주 뛰어난 지도자가 나타나더라도 짧은 기간에는 치유될 것 같지 않은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루다보니 사회 곳곳에 부작용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보다 나은 세상으로 가는 실질적이고 근원적인 방법들이 있을까요?                                                                             * 질문자 : 박부용(2011-10-23)          [답변]정법이 사라지고 세상을 보는 지혜가 없으니 세상은 안개 속에서 장님들이 헛다리짚기만 한창입니다. 세상의 실상과 다른 이상적인 이데올로기가 함부로 나부끼고 양심없는 자들이 함부로 지어 만든 환상과 관념의 소리가 가득하며 눈뜬 장님들이 길도 아닌 곳을 천방지축 내달아 세상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끌고자 하는 이는 이상과 관념에서 벗어나 사실을 중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현실의 핵심입니다.     현실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하도록 해야 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모든 정책이 귀결되어야 합니다. 먼저 모든 국민이 놀지 않고 열심히 일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하는 나라는 부강해지는 것이고 사치스럽고 놀기 좋아하고 공짜를 좋아하는 국민이 많은 나라는 그만큼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라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즉, 모든 국민은 기본적으로 일하는 자만이 먹을 수 있고 일하지 않는 국민은 굶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확립된다면 모든 국민은 공짜를 바라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일하려고 할 것이며 국가의 생산력은 최고도로 발휘될 것입니다. 어떻게 모든 국민이 공짜를 바라지 않고 스스로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할 것인지는 지혜를 모으면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을 극복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관념을 멀리하고 사실을 중시하는 정신을 길러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직업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현실에서 자기 밥거리를 벌 수 있는 기술을 하나씩만 가진다면 그 나라에 실업자는 생겨날 수 없으며 국가는 국민들의 안정된 생활기반 위에 튼튼히 발전하게 됩니다. 인문교육은 상식으로만 배우게 하고 실무교육 위주로 가르쳐야 합니다. 가난하던 일본이 중세때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근대부터 아시아에서 제일 앞서간 것은 다른 아시아 각국이 종교나 유교와 같은 관념에 사로잡혀있을 때 먼저 사실을 중시하는 자각을 하여 장인과 상업을 우대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데도 학벌이나 정실이 심하여 공정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든가 권력자의 부정부패나 깡패의 무질서가 커 사회에 일할 분위기가 마련되지 못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고 성과가 오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이 스스로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지은 대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세상이 되어야 하며 불의가 자리잡지 못하게 정의가 빛나야 합니다. 먼저 학벌을 없애야 합니다. 지식을 많이 배우고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에 붙었다고 해서 세상을 축복하는 좋은 마음과 지혜와 성실함과 능력이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어둡고 욕망이 많은 자가 지식만 많아 높은 자리에 오르면 세상을 볼 줄 모르고 권력을 사심으로 사용하여 세상을 망치고 맙니다. 학벌에 관계없이 능력만큼 대우를 해준다면 세상은 각자의 능력이 이치대로 발휘될 것이며 사회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는 미친 학력광풍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모든 것이 이치대로 이루어지는 밝은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심과 정의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양심은 인간을 밝히는 빛이며 정의는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모든 인간이 양심이 있어 사심에 치우치지 않고 지은 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대로 대가를 받을 줄 알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의가 사회에 자리잡아 탐관오리와 깡패, 뇌물과 정실이 발붙일 곳이 없다면 사람들은 밝은 세상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을 밝은 세상이라 합니다. 밝은 세상은 양지와 같아서 그 속에 모든 생명체를 활기차게 자라게 하지만 어두운 세상은 음지와 같아서 모든 생명체를 병들고 허약하게 합니다. 이것이 모든 세상의 공통된 이치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양심과 정의를 정립할 수 있을까요? 먼저 세상의 일을 알아야 하며 삶의 실상과 이치를 깨우쳐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면 세상 일의 잘, 잘못이 보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깨우침이 좋은 인간을 만들고 인간완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나서 세상을 바로 보지 않고서는 자신을 완성시키는 원인을 지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바로 보아야 좋은 원인을 지어 남을 바르게 도울 수 있으며 세상을 축복하는 진정한 공덕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깨우침이 인간의 의식을 밝게 해주며 좋게 바꾸어 끝없이 자신의 앞길을 축복하게 됩니다. 재물이나 보석은 잃어버릴 수 있지만 진리의 깨우침은 영원히 자신의 의식 속에 존재하고 영원히 자신 속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깨달음의 비밀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삶을 통해 자기의 근본을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근본은 계속 자기를 돌면서 새로운 자기를 만들어갑니다. 그동안 깨달은 자가 나지 못한 이유는 깨달은 자나 진리와 인연을 얻지 못해 깨달음에 이르는 선근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참된 진리와 깨달음에 이르는 생명의 길을 알지 못했기에 세상은 길을 잃고 무지와 환상과 어둠과 불행 속을 헤맸던 것입니다. 진리를 모르는 한 양심과 정의는 확립되기 어려우며 생명의 길을 알지 못해 깨달음에 이르지 못합니다. 이제 세상은 이곳에서만 양심과 정의를 회복하고 깨달음의 길을 알아 참된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된 진리와 깨달음의 길을 배우고 깨쳐, 좋은 근본을 얻게 되면 앞으로 아무리 어려운 환경을 만나더라도 자신을 망치지 않고 좋은 열매로 나게 될 것입니다. 거짓없이 살아가는 진실한 근본은 맑음이기에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로 보게 되고 옳고 그름을 가려 세상을 좋은 일로 축복하게 됩니다. 마음에 거짓이 없고,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세상을 위해 자신을 바쳐 축복하는 좋은 마음이 곧 깨달음의 근본인 것입니다. 진리와 깨달음과의 인연으로 이러한 근본이 만들어지면 이러한 좋은 선근이 계속 돌면서 자기를 좋은 쪽으로 키워 나가기에 거짓을 범하지 말라 하는 것이며 양심을 지켜라 하는 것이며 세상을 위한 사랑과 용기로 정의를 세우라 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는 이러한 영원히 변치 않는 깨달음과 생명의 길이 정해져있기에 진리를 아는 자는 죽음 앞에서도 거짓을 범하지 않으며 세상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좋은 가르침입니다. 좋은 가르침은 사랑과 양심있는 좋은 사람을 만들고 좋은 사람은 용기와 정의가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도자가 될 자는 먼저 진리를 배워 세상을 바로 보는 눈과 이치를 깨우쳐야 합니다. 오늘날 현실은 세상을 볼 줄 모르는 자들이 권력욕과 명예욕에 사로잡혀 세상을 끌고 가기에 세상이 온통 어둠과 불행 속에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은 진리를 깨닫고 세상을 바로 보는 자가 세상을 이끌 때만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그 구성원의 힘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니 지도자는 그들의 힘을 잘 조절하고 통제해 나가 건설적으로 활용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힘의 물꼬를 잘 트는 것이 바로 지도자의 지혜와, 결단력과, 의지와, 용기와, 힘인 것입니다.(2011-10-25)                  [댓글] ⇒ 홍성호(2011-10-27) ;        명쾌한 지도자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특히, 모든 국민이 공짜를 바라지 않고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야한다는 말씀.        생각해 보니, 요즘의 지도자들은 이와 반대인 면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게으르고 나약한 면을 파고들어, 멀 많이 해 주겠다느니        공짜를 주겠다느니 하는것이 대세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