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체목록 |
 |
 |
성룡, 90세 부친위해 생신잔치 |
 |
 |
 |
작성일: 04.12.22 |
|
작성자: 정영희
|

영화계의 거장 성룡이 90세 생신을 맞은 부친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비행기와 호텔을 전세내어 성대하게 열었다.
성룡의 부친과 성룡 그리고 성룡의 아들 세사람은, <아버지@90>이란 글자와 부친의 초상이 새겨진 빨간 티셔츠를 나란히 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말에 "효도를 하려고 하니, 부모님이 안계시더라"라는 말을 성룡이 절실하게 느낀 것은 2년 전, 모친이 세상을 떠난 후였다고 한다. 그 뒤로 성룡은 더욱 부친에게 효도를 위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마카오와 가까우면서 대만인과 중국인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딘가를 고민하다가 말레시아를 생각하게 되었고, 지인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말레시아로 가서 하게 되었다고 하는 성룡은, 이 잔치를 위해 3개월 동안 준비해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잔치에 소요된 경비는 인민비 홍콩돈으로 200만 달러로, 200여 명의 하객들 모두에게 시계를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행사도 했다.
공개 행사이외에 다른 선물을 무엇이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성룡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 이 잔치가 바로 아버지께 드리는 기쁨의 선물입니다. 다른 선물이나 돈은 따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도박도 하시지 않을 뿐 더러, 매우 검소한 분입니다. 이런 아버지를 둔 저는 행운이죠."
출처: 新华网云南频道 ( 2004-12-20 )
| | | | |
첫댓글 성룡의 부친이 생존해 계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가족사는 항상 베일에 쌓여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