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아이
Q : 7세 여자아이 입니다.
어려서부터 자기중심적이긴 했는데 점점 심해져요
위로 11살 누나가 하나 있습니다.
뭐든지 다 자기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거에 대한 집착이 엄청 강해요 !!
절대 자기껀 다른사람 안주고 다른사람껀 다 가지고 싶어해요
안되면 무조건 울고 친구들이랑 놀때는 조건을 겁니다.
나랑만 놀아야 한다 내가 하자는데로 놀아야 한다 등...
고집이 엄첨세고 자기밖에 모릅니다.
장난도 엄청 심하고요
그리고 말대답이 엄청 심합니다.
한마디도 안지고 자기를 혼내면 자기도 아빠나 엄마를 혼낼꺼라고 하고
서열 개념이 전혀 없는거 같습니다.
저번에는 혼냈더니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고요 자기 때렸다고 그래서 정말 경찰이 왔었습니다.
놀아주면 잘 놀다가 그만 하자고 하면 또 난리를 칩니다.
타일러도 보고 혼내도 봤는데 힘드네요 ㅠ
가끔은 정말 욱해서 때리래도 있습니다. 좋게 말로 하면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ㅜㅜ
A : 안녕하세요. 아이를 위해서 꼼꼼히 적어주신 부분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그동안 아이를 위해서 많은 부분 신경써주시고 걱정하신 부분이 느껴져서 지금 아이의 행동에 누구보다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부분으로는 근본적으로 아이가 어떤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은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경우 울거나 떼쓰기, 반항하기 등 다양한 행동 특성을 보입니다. 아동이 사회적 관계에서 보이는 행동의 원인으로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상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자신의 것을 양보하지 않고 자신의 것만 챙기려는 행동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동의 이러한 행동은 성장아는 유아기의 아동이 나타내는 일시적인 모습일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지도를 해주시면서 안정감을 전달해 주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돌아보고 적절한 행동을 하고자하는 동기가 부족하고 그 원인을 외부 요인으로 돌리기 위해서 노력-말대답 그러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매우 미숙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지속된다면 취학 후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이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관찰하심이 필요할 듯합니다. 아동의 만약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것 이라면 아이의 발달사, 성장사 및 부모양육 태도, 기질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때 보다 효율적인 이해와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전문기관에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심을 권유해드립니다.
그렇다면 부모의 올바른 대처방법은?
1. 부모는 아이의 욕구를 무조건 받아주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아이에게 맞춰주는 생활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특정 물건에 집착해 이를 지키려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2.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문제 행동 대신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해야 할 필요합니다.
3. 문제 행동을 했을 때는 무조건 지적하기 보다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단계별로 가르쳐 주고 대처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아감으로써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지를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의 사고와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기는 대상이 부모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타인을 배려하는 경험을 많이 하도록 돕는 것도 좋은 대처법입니다.
집안의 물건 정리를 돕거나, 공동의 물건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양보하거나 돕는 행동을 했을 때, 이를 더욱 강조하면서 칭찬해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5.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감정에 공감해야 한다.
아이는 자라면서 부모의 대화방식에 따라 공감력이 키워지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대화할 때 잘 들어주고 아이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다. 일단은 그냥 들어주고 말의 내용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어야 한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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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McCready, Amy. 이기적인 아이 항복하는 부모. 서울: Korea.com, 2017.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