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예수님은 부활하신 날,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에게 평화를 빌어 주셨습니다. "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늘 평화를 인사하시고 평화를 주십니다.
당신께서 평화를 빌어주시면서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의 손과 옆구리는 십자가의 상처, 고통과 죽음의 실제의 모습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당신이 십자가의 상처를 보여주시면서 평화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되살아나신 예수님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나타나심에 있었지만, 예수님에게는 엄연한 십자가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에게 평화의 인사는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밝혀 줍니다.
당신의 평화의 인사는 당신의 십자가가 먼저 있었습니다. 그 십자가의 손과 옆구리의 상처는 모든 이의 손과 마음을 치유해주시는 치유와 용서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부활과 그 현존은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와 죽음, 그것은 우리을 치유하심이고 당신의 부활은 우리에게 '생명 주심'입니다. 당신의 손과 옆구리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음을 보여줍니다. 그 속량의 길이 우리에게 평화를 줍니다.
우리는 용서를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온전히 내 놓으시어 인간의 죄를 속량하시어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들을 죄의 억압과 구속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용서는 십자가의 길. 그 신비와 밀접히 관계합니다. 용서를 위해서는 주님의 속량하심을 알고 받아들입니다. 내게 죄지은 이에 대해서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듯이, 그들의 죄도 용서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그 속량의 마음을 자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고 당신의 수난과 죽음의 상처로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우리의 영과 마음을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 형제의 죄와 잘못도 당신의 속량의 은총을 베푸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렇게 용서를 시작하고 말합니다.
주님, 오늘 당신 손과 옆구리의 십자가의 신비를 묵상하게 하소서. 그 신비 안에서 죄와 죽음에 시달리는 그를 알아보시고 그에게도 당신의 속량의 은혜를 주소서.
이재을 신부
첫댓글 <용서의 날>
주님의 평화의 인사는 그분의 십자가가 먼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