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나라야말로 생물쪽으로 얼마나 후진국인지 몰라서 하는 이야기임,황우석팀이 있어서 그렇지 우리나라는 생물이 점점 뒤쳐지고 있어. 투자도 없고 그래서 말이야. 한국에서 생물로 성공하려면 걍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를 나와도 박사학위 하나 따기 힘든 현실이야..박사된다고 해도 쥐꼬리 월급받아가며 실험하겠지. 우리나라가 시대를 역행한다고?생물학실험에 투자조차 안해주니 갈수록 역행하지.이게 얼마나 큰 발전의 계기인데. 아마 대부분 암환자를 위해 쓰이겠지. 도대체 앞도 보이지 않는 대체실험에 돈을 쓰라는건 더 역행해라. 우리나라 생물 발전하지 마라 걍 외국나가라 그뜻이야............
물론 동물학 연구자들이나 실험연구원들을 매도하거나 비난하려고 댓글을 단건 아니야. 각종 매스컴에 비춰지는 이미지들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가에 대해 누누히 배워왔기때문에 그런 악한 의도에서 연구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어쩌면 사람을 구한다는 선한의도에서 행해진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동물에게 적용되는 연구 윤리는 나아가 사람에게도 연관을 미치기 때문에 논리적인 수준에서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동물실험의 정당성을 제정(제시)하지 않고서는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기될 거라는 거지.... 언니들 혹시나 내 댓글때문에 기분나쁠까봐 다시한번 덧붙일께
인간사는것도 다 약육강식인것을...ㅡㅡ 그렇게 불쌍하게여기시면 나중에 병걸려도 약도먹지말고 자연인처럼 죽으세요 정말.. 알지도못하는사람들이 꼭 들고일어나고 과학 하찮게 여기는 경향있더라ㅋㅋ 여지껏나온 하다못해 종합비타민부터시작해서 수많은 약들이 그냥 하늘에서 ㅋ뚝떨어진줄아나...
제품이 동물실험 안하는것과 과학연구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야. 그리고 '연구'센터니까 대학이 세우지, 기업은 장사를 하는데고 대학은 '학문'과 '연구'를 하는데니까..과학에서 하는 동물실험이 시대를 역행하는 행위인것도 아니야.. 하지 않는 것이 학문을 포기하고 세계가 발전할 때 제자리에 주저앉는거지. 지원도 없는 나라에서 현실감 없다고 핀잔들어가며 과학하는 사람들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줘..속상해..
댓글보니까 그냥 진작 생물쪽 진로 때려치길 참 잘한듯. ㅋㅋ이런 취급 받으면서 뭐하러 해. 그나저나 동물실험센터 최대규모로 생긴다니, 연세대 대학원에 사람 음청 몰리겠구만. 너무 서울대쪽아니면 소용없는 식의 분위기도 바뀔 필요는 있다고 봄. 하여튼 생물쪽은 서울대 석사나와서 유학하고 박사코스 밟아야만 보통정도는 되는 레벨로 봐주는 분위기가 너무 많다보니..
난사실 동물실험반댄데..우선 사람과 동물사이의 우위를 정한것자체가 인간이구.. 내가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물론 '어쩔수없이' 동물실험이 필요한경우도 있겠지 이까진 이해한단말야 근데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된단거지 그래도 생명을 다루는건데 자꾸 합리화되가는것 같아 기업시민의식이라는말, 윤리적기업..이런게 왜나오는데ㅜㅜ 최소한 윤리적으론 잘못됐고 대체할방법이 필요하며 발전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사실에 대해선 도의적 책임감을 모두 느껴야한다생각해ㅜㅜ 어쩌면 우리는 동물의 희생을 당연시하는게아닐까? 반성해볼필요가있다구 생각해ㅜㅜ
여기 댓글보니까... 내 친구가 나보고 "존나 잘난 동물애호가 납셨어요" 하면서 무시하던거 생각난다..... 아니 동물들 걍 불쌍하다는 말만 했는데 그뿐인데,,걍 일반인으로서 동물실험에 대해 안좋은 점만 보고 들은터라 인식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음 근데 무식하다고 뭐라고 하지는 말아줘
이 부분은 내가 위에서 한 번 이야기 했는데~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라는 데이터는, 전염성 질병에 관한 이야기고, 우리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종간에 전염질병이 적은건 아주아주 당연한 현상이야~ 실제로 연구되는 부분은 동물도 생물체고 사람도 생물체라서 생명의 시스템 상에서 공통점을 가지는 부분들이고 종이 달라도 생물이라서 생화학적으로 공통성을 지니고 있어~ 저 데이터는 '상관이 있어 보이는' 상관없는 숫자를 끌어다 붙힌 말장난이야.. 그리고 저 데이터가 사실인지 아닌지조차 확인할 수 없구.. 오해 풀어줘~
솔직히 동물실험은 필요해... 물론 정말 필요한 실험만 해야되는 건 맞지만 없앨수는 없어. 세포만으로 하기에도 한계가 있고, 인체유래 세포주를 쓰면 왠지 종교계에서 걔네도 사람이라고 나올것 같단 말이지......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동물실험이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 같아.
지금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구성하고, 가이드라인 만들고,필요한 수많큼 실험동물 쓰게 철저히 관리하고, 개 산책시키고 대체방법 찾는 사람들이 다 실험자들이야. 과학자들이라고 다 괴물은 아니잖아. 사람 살리려고 대신 손에 피묻히는 거야 다쳐서 병원 가면 동물실험으로 얻은 연구결과 쓰지 말고 치료해달라고 한번 해보지. 하지만 자동차, 인터넷 등등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부작용이 심한 모든 건 당장 멈춘다고 능사가 아닌 거 같다. 결국 동물실험은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연장할 수도 있어. 일제시대 마루타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과 그래서 얻은 모든 의학적 지식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나도 너무 괴롭다. 그거랑 다른 게 뭘까
과학자들도 동물이랑 인간이랑 다른것 정도는 알아.. 근데 사람한테 직접 실험할 수가 없으니까 차선으로 동물을 선택한거란 말이야.. 물론 애꿎은 동물들이 죽어나가는건 안타깝지. 근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약 하나가 완성될때까지 동물과 비슷한 수의 인간이 죽어나가야 한단 말이야. 진짜 학술적인 의견을 덧대자면 인간은 한 세대가 너무 길어서 약이 유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힘들어. 그래서 한 세대가 짧고 종족번식이 빠른 쥐같은 동물을 이용하는거고. 나는 다 나았는데 내 자식이 약의 영향을 받아서 기형으로 태어났다고 하면 얼마나 슬픈일이겠어.
결국 과학의 목표는 '사람'을 위한거야. 도중에 목적을 잊고 이리저리 빠지는 것도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과학은 '사람'이 보다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거고 그걸위해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이 희생되는거지. 그러니까 과학만을 탓할수는 없어.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편의를 포기하고 모든 생명을 지킬것인가의 문제인거지. 하지만 인간은 과학이 없으면 다른 동물만큼 살지도 못할거야.. 면역력도 보다 약하고 힘도 별로 없어서.
그래서 동물실험 하는 사람들... 다 교육도 받고.. 1년에 몇마리까지 써야 하는지 법으로 규제도 되어 있고..동물 실험을 어디까지 해야 하며 또 죽는 방법에 대해서도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 매뉴얼화 되어 있어.... 동물 실험에 대해서 나름 우리나라도 법이 잘 되어 있어.. 그리고 쥐를 많이 사용 하는 연구소 같은 경우는 1년에 한번 쥐 위령제 같은것도 지내주고 그런데.. 정말 무분별한건 나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으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야말로 생물쪽으로 얼마나 후진국인지 몰라서 하는 이야기임,황우석팀이 있어서 그렇지 우리나라는 생물이 점점 뒤쳐지고 있어. 투자도 없고 그래서 말이야. 한국에서 생물로 성공하려면 걍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를 나와도 박사학위 하나 따기 힘든 현실이야..박사된다고 해도 쥐꼬리 월급받아가며 실험하겠지. 우리나라가 시대를 역행한다고?생물학실험에 투자조차 안해주니 갈수록 역행하지.이게 얼마나 큰 발전의 계기인데. 아마 대부분 암환자를 위해 쓰이겠지. 도대체 앞도 보이지 않는 대체실험에 돈을 쓰라는건 더 역행해라. 우리나라 생물 발전하지 마라 걍 외국나가라 그뜻이야............
물론 동물학 연구자들이나 실험연구원들을 매도하거나 비난하려고 댓글을 단건 아니야. 각종 매스컴에 비춰지는 이미지들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가에 대해 누누히 배워왔기때문에 그런 악한 의도에서 연구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어쩌면 사람을 구한다는 선한의도에서 행해진다는 것을 알아. 하지만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동물에게 적용되는 연구 윤리는 나아가 사람에게도 연관을 미치기 때문에 논리적인 수준에서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동물실험의 정당성을 제정(제시)하지 않고서는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기될 거라는 거지.... 언니들 혹시나 내 댓글때문에 기분나쁠까봐 다시한번 덧붙일께
걍 감정에 호소만 하지마..
난 찬성인데.. 동물실험 안한약이라고하면 누가먹으려하겠어;
인간사는것도 다 약육강식인것을...ㅡㅡ 그렇게 불쌍하게여기시면 나중에 병걸려도 약도먹지말고 자연인처럼 죽으세요 정말.. 알지도못하는사람들이 꼭 들고일어나고 과학 하찮게 여기는 경향있더라ㅋㅋ 여지껏나온 하다못해 종합비타민부터시작해서 수많은 약들이 그냥 하늘에서 ㅋ뚝떨어진줄아나...
글이 좀 격한 감이 있지만 이 댓글 완전 공감
시대에역행하네 요즘 반동물실험제품은 마크달고나오는데 아시아최대규모라니..ㅋㅋㅋㅋㅋ 대학이름으로하지말던지 부끄럽네ㅋㅋㅋ
제품이 동물실험 안하는것과 과학연구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야. 그리고 '연구'센터니까 대학이 세우지, 기업은 장사를 하는데고 대학은 '학문'과 '연구'를 하는데니까..과학에서 하는 동물실험이 시대를 역행하는 행위인것도 아니야.. 하지 않는 것이 학문을 포기하고 세계가 발전할 때 제자리에 주저앉는거지. 지원도 없는 나라에서 현실감 없다고 핀잔들어가며 과학하는 사람들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줘..속상해..
생물학알기를 똥으로아네진짜 양약안먹어본것처럼 왜들이래 막상동물실험하지않은 약을 누가 사서 먹을것같음? 뭘믿고?
댓글보니까 그냥 진작 생물쪽 진로 때려치길 참 잘한듯. ㅋㅋ이런 취급 받으면서 뭐하러 해. 그나저나 동물실험센터 최대규모로 생긴다니, 연세대 대학원에 사람 음청 몰리겠구만. 너무 서울대쪽아니면 소용없는 식의 분위기도 바뀔 필요는 있다고 봄. 하여튼 생물쪽은 서울대 석사나와서 유학하고 박사코스 밟아야만 보통정도는 되는 레벨로 봐주는 분위기가 너무 많다보니..
위에 사진만봐도 눈물난다.....
기자가 기사를 쓸때 대상을 중2라고 생각하고 쓴다더니.. 오늘따라 교수님 말씀이 공감가넹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니 화장품은 오히려 동물실험한 업체가 안좋은 원료를 많이 쓰기때문에 그렇다고 하넹 글구 피부조직 만들어서 실험하는 방법 대체로 쓴다는데 그게 훨씬 신뢰도 높다고 들었엉 화장품은 믿어두 될거같아
비글사진보고흠칫햇다ㅠㅠㅜㅡ내새끼도비글인데 으휴..
난사실 동물실험반댄데..우선 사람과 동물사이의 우위를 정한것자체가
인간이구..
내가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물론 '어쩔수없이' 동물실험이 필요한경우도 있겠지
이까진 이해한단말야
근데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선 안된단거지
그래도 생명을 다루는건데 자꾸 합리화되가는것 같아
기업시민의식이라는말, 윤리적기업..이런게 왜나오는데ㅜㅜ
최소한 윤리적으론 잘못됐고 대체할방법이 필요하며
발전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사실에 대해선
도의적 책임감을 모두 느껴야한다생각해ㅜㅜ
어쩌면 우리는 동물의 희생을 당연시하는게아닐까?
반성해볼필요가있다구 생각해ㅜㅜ
실험하시는분들 다 감사히생각하고 제사도지내고 그래 아무도 당연하게 생각하지않고 같이 지내면서 정도들고 그래서 많이슬퍼하는분더많고.. 당연하게여기는사람은 거의없어! 대체할수있는방법이있다면 좋지만 그런방법이없고.. 호ㅏ장품이 아닌 약같은경우는 실험을 안할수도없으니ㅠㅠ
나도 이거로 토론도 마니하고 하거든ㅜㅜ
꼭 종사자가 아니더라두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모두의 생각을 되짚어보자는 뜻이었오
동물들에게 미안하지 라고 하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있는지...그런의미얌ㅎㅎ
혹 그쪽종사자라 내의견이 거북햇다면 미안행ㅜㅜ
아 근데 댓글 보니까 좀 생각이 바꼈엉...
기업하고 학교는 다르다고 본다... 학교에서 저런 센터를 지어서 의학이 발달하고 그 혜택 다 우리가 보는건데 정말 반대하려면 약먹지 말고 수술하지말고 자연인으로 살아야지...
여기 댓글보니까... 내 친구가 나보고 "존나 잘난 동물애호가 납셨어요" 하면서 무시하던거 생각난다.....
아니 동물들 걍 불쌍하다는 말만 했는데 그뿐인데,,걍 일반인으로서 동물실험에 대해 안좋은 점만 보고 들은터라 인식이 안 좋을 수 밖에 없음 근데 무식하다고 뭐라고 하지는 말아줘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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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간자체가 인간외에겐 악이네...그런듯..안할수도 없고 하는 사람 욕할수도 없고 그냥 인간자체가 자연에겐 악이지 뭐...
인간으로태어나서미안합니다..ㅠ 자연은잔혹하징 ㅠ
어휴.. 생명과학도는 울고갑니다.. 오늘부터 미트준비한다 씹빨 ㅠㅠ
필요최소한으로 할수는 없는건가? 아냥 아시아 최대규모라니까 좀 그런 느낌이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부분은 내가 위에서 한 번 이야기 했는데~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이라는 데이터는, 전염성 질병에 관한 이야기고, 우리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종간에 전염질병이 적은건 아주아주 당연한 현상이야~ 실제로 연구되는 부분은 동물도 생물체고 사람도 생물체라서 생명의 시스템 상에서 공통점을 가지는 부분들이고 종이 달라도 생물이라서 생화학적으로 공통성을 지니고 있어~ 저 데이터는 '상관이 있어 보이는' 상관없는 숫자를 끌어다 붙힌 말장난이야.. 그리고 저 데이터가 사실인지 아닌지조차 확인할 수 없구.. 오해 풀어줘~
솔직히 동물실험은 필요해... 물론 정말 필요한 실험만 해야되는 건 맞지만 없앨수는 없어. 세포만으로 하기에도 한계가 있고, 인체유래 세포주를 쓰면 왠지 종교계에서 걔네도 사람이라고 나올것 같단 말이지......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동물실험이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 같아.
세포배양기술?세포에서 질병이 안일어난다고해서 몸에 이상 없는지를 확신할수 있을까
약물 작용은 전신에서 일어나는건데 세포에 국한해서 실험할순 없어
그리고 시대에 역행하는것도 아님 외국도 다 동물실험해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읺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구성하고, 가이드라인 만들고,필요한 수많큼 실험동물 쓰게 철저히 관리하고, 개 산책시키고 대체방법 찾는 사람들이 다 실험자들이야.
과학자들이라고 다 괴물은 아니잖아. 사람 살리려고 대신 손에 피묻히는 거야
다쳐서 병원 가면 동물실험으로 얻은 연구결과 쓰지 말고 치료해달라고 한번 해보지.
하지만 자동차, 인터넷 등등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부작용이 심한 모든 건 당장 멈춘다고 능사가 아닌 거 같다.
결국 동물실험은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연장할 수도 있어.
일제시대 마루타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과 그래서 얻은 모든 의학적 지식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나도 너무 괴롭다.
그거랑 다른 게 뭘까
실험대상인 동물 안타까운거 맞긴한데 무조건 반대한다는건 좀; 솔직히 감기나 아프면 다 약먹는거 다 저런 동물실험 거쳐서 만든거잖아?? 평생 아파도 약 안먹고 산다면 몰라 아프면 병원가고 약처방 다 받으면서 이런거 무조건 반대하는 거 솔직히 웃김.
동물좋아하는사람들 싸잡아서비꼬는언니들두있네..
왜 실험은 거의 비글이 하는걸까 ㅠㅠ
그럼 바로 임상실험가지뭐..그게 좋긴 더 좋겠지..
실험동물학 들은 나로썬 저 글에 공감못함..바로 사람한테 실험할수도 없는거고..대체실험도 한계가 있음 특히 부작용실험이나 신약개발같은거는
동물실험을 최소한으로 줄여야하는게 맞는거아냐? 그런데 아시아 최대규모라니..싫다정말
과학자들도 동물이랑 인간이랑 다른것 정도는 알아.. 근데 사람한테 직접 실험할 수가 없으니까 차선으로 동물을 선택한거란 말이야.. 물론 애꿎은 동물들이 죽어나가는건 안타깝지. 근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약 하나가 완성될때까지 동물과 비슷한 수의 인간이 죽어나가야 한단 말이야. 진짜 학술적인 의견을 덧대자면 인간은 한 세대가 너무 길어서 약이 유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힘들어. 그래서 한 세대가 짧고 종족번식이 빠른 쥐같은 동물을 이용하는거고. 나는 다 나았는데 내 자식이 약의 영향을 받아서 기형으로 태어났다고 하면 얼마나 슬픈일이겠어.
결국 과학의 목표는 '사람'을 위한거야. 도중에 목적을 잊고 이리저리 빠지는 것도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과학은 '사람'이 보다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거고 그걸위해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이 희생되는거지. 그러니까 과학만을 탓할수는 없어.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편의를 포기하고 모든 생명을 지킬것인가의 문제인거지. 하지만 인간은 과학이 없으면 다른 동물만큼 살지도 못할거야.. 면역력도 보다 약하고 힘도 별로 없어서.
그래서 동물실험 하는 사람들... 다 교육도 받고.. 1년에 몇마리까지 써야 하는지 법으로 규제도 되어 있고..동물 실험을 어디까지 해야 하며 또 죽는 방법에 대해서도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 매뉴얼화 되어 있어.... 동물 실험에 대해서 나름 우리나라도 법이 잘 되어 있어.. 그리고 쥐를 많이 사용 하는 연구소 같은 경우는 1년에 한번 쥐 위령제 같은것도 지내주고 그런데.. 정말 무분별한건 나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으니까.......
기사만읽고 안좋은생각가진것도 좀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이해가가기도한다ㅜㅜ휴
과학자도 사람이야.. 웃으면서 동물 실험 하는거 아닌데... 이런 글 볼 때마다 연구원은 무슨 동물실험을 즐기는 비인간적 집단이 되는 것 같아서 참..
나도 실험동물하는 여시인데 정말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ㅠㅠ 에휴.... 우리도 위령제 지내고 미안해하면서 실험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