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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명/공지) 스크랩 정총리 조치원읍 죽림리 이장한테 또 망신
행도사수 추천 0 조회 654 10.01.17 22:4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정총리 조치원읍 죽림리 이장한테 또 망신
조치원읍 죽림리 나희진 마을이장이 동네 엠프방송으로 소동
2010년 01월 17일 (일) 17:34:51 [세종뉴스 장승현 기자]

정운찬 총리가 지난 17일 지역 기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하는 도중 주변 마을 죽림리 이장(나희진씨)이 동네 엠프방송을 통해 "정운찬 총리의 지역방문을 거부한다"고 소리쳐 또다시 망신을 당했다.  

   
▲ 정운찬총리와 지역신문 기자들이 식사하는도중 쩌렁쩌렁하게 울렸던 죽림리 마을회관 스피커

정부와 한나라당이 방송과 중앙지, 지역신문을 장악한 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지역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라 지역에서는 더욱 곱지않게 바라보고  있었다. 

 

특히 요근래는 주요 지방지들까지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연기지역에서는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지역에서는 “국무총리 오면 다 무시하고 없어져야 한다, 허탕치게 하는 게 저들의 여론전을 무마시키는 일”이라며 정총리와의 접촉 자체를 불온시 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역신문 모 대표가 세종시 수정안 견학을 하러 독일행을 간 것으로 알려져 지역기자들의 무분열한 행동에 대해서 비난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 태안이나 부안 때 지역문제를 가지고 중앙정부와 싸울때는 보수든 진보든 공무원이든 언론이든 지역전체가 하나되어야 승리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정총리가 지역신문기자들과 오찬을 나누고 식당을 나서고 있다


이날은 조치원읍 죽림리에 있는 모 한정식에서 오찬이 있었는데 정운찬 총리와 지역기자들이 식사하는 시간에 근처에 있는 죽림리 마을회관에서 동네 엠프방송을 해 한동안 비상이 걸렸다.  

  

조치원읍 죽림리 나희진(51세) 이장은 이날 동네 엠프방송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수정만을 위한 정운찬 총리의 지역방문을 거부한다”고 말하고 “충청도민과 국민들에게 분노와 분열만을 초래하는 정운찬 총리는 자진사퇴하라!”고 밝혀 주변에 있던 경찰들과 총리실 경호원들을 한동안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 조치원읍 죽림리 나희진 마을이장이 엠프방송을 하고 있다.


나희진 이장은 한동안 마이크를 잡고 구호를 외치더니 '님을 위한 행진곡'을 틀며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정운찬 총리와 기자들에게 항의 표시를 했다.  

 

그러더니 나이장은 다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명분으로 급조된 친위부대를 만들어 지역주민 대표와 간담회라는 명분으로 하는 여론조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연기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마을회관을 둘러싼채 “마을회관 문 뜯고 들어갈겨. 유리문을 부셔버리기 전에 문을 따라”고 협뱍하더니 이내 마을회관 두꺼비집 차단기를 내려버렸다.  

   
▲ 나희진 이장이 마을회관을 잠그고 엠프방송을 하자 경찰들이 밖에서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나이장은 “내가 내것 가지고 방송하는데 경찰이 왜 타치를 하느냐”며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도시 원안수정을 위해 정총리가 지역기자들과 우리 지역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정운찬 총리를 거부합니다”라고 재차 소리쳤다. 

 

옆에서 있던 죽림리 주민은 “기자가 무슨 밥을 얻어먹느냐?”며 "밥얻어 먹을 데가 없어 매향노 정운찬이 밥을 ?어먹냐“고 소리 질렀다.

 

연기군대책위 활동을 하는 A모씨는 “지역기자들이 서울 상경투쟁이나 촛불집회 등 지역의 기로에 선 투쟁에는 대부분 취재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매향노 정운찬 총리 같은 사람이 하는 기자간담회는 아무 개념없이 참석해 이용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역의 모인사는 “언론인들이 연기군에서 매향노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정운찬 총리를 만날때에는 어쨌든 지역민들의 의사를 대변해 많은 준비를 했어야 했다”며 “정총리를 만나서 제대로 지역의견을 관철하지 못할 시에는 안만나느니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정운찬 총리는 기자들에게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설득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기자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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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7 22:47

    첫댓글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님을위한 행진곡은쫌 ...

  • 10.01.17 22:50

    님을위한 행진곡은 좀 그러네요. 하지만 잘하셨습니다. 경찰들은 영장가지고 들어가야 되는거 아닙니까?

  • 10.01.17 22:57

    속이 시원합니다 이렇게 소신을 밝히고 원안를 고수하는 훌륭한 이장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10.01.18 01:04

    하는짓이 욕먹게 생겼네요 이런 총리가 어디있습니까 전국에 있는 언론 매수해서 여론조사조작하고 그것도 모잘라 충청도가서 혀지 기자들을 구워 삶아 참 못된놈들이네 당장 내쫒아야죠

  • 10.01.18 01:06

    와...
    그 이장님을 모신 그 지역은 분명 잘 될것입니다.
    경찰은...
    지역의 치안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있슴을 깨닫고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속이...
    시원 합니다.

  • 10.01.18 05:24

    이장님 잘 하셨습니다.그렇게 밀고 나가십시요.

  • 10.01.18 08:40

    나희진 이장님의 용기와 기백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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