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도 아니었던 94년(맞을꼬야.)에 잠실체조경기장에서
팬 싸인회 했었다...
그때 사람 대따 많았다....
그때 가서 싸인받고
"외야의 천사들"이란 야구영화 보여줘서 그거 보고...
그랬었지...아마..
95년에는 우승해서 학교앞 KFC, 지나만 가도 우승마크있는 캔맥주 나눠줘서 왔다갔다 하며 친구들하고 다~~~ 모아와서..
1개는 기념으로 숨겨두고...
학교 작업실에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마셨었다..
우승 기념 글라스도 있었는데...잘 쓰다가 다 깨졌다..TT-TT
그리구...
그 해에는 KFC마다 선수들 한명씩 풀어서(?) 싸인 행사도 했었다...
그때 우리 학교 앞은...
여대앞이라고 영계(^-^;;) 선수를 보내왔었지...
누구냐구....정. 수. 근.
왼손으로 싸인을 해주며 멋적게 웃던 미소년...이던 그가..
(그때 나이 물어보니.....19살 이었지....)
그 소년이 벌써 대따 이쁜 마누라와 아들이 있다니.....
올해는 어뜨케 팬싸인회가 돌아가는걸까..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팬 모임하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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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광주로 총싸움 하러 가서 대답 안 해주겠지...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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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야구장에서 팬써비스하나요? 진짜??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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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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