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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받을줄아고 주말에 열봉하려했으나,,ㅎㅎ
예상과는달리 월요일날 왔어요..
돌쟁이 둘째딸램땜시 요즘 미싱보기가 너무힘들거든요,,ㅎㅎ
그래도 샘플받은거 부응하기위해,,ㅋㅋ 오늘 랑구 퇴근하기만을 목빠져라 기다리며,,ㅋㅋ
일하는 랑구에게 전화해서 몇번을 신신당부,,ㅋㅋ 오늘 퇴근하믄,,ㅋㅋ
나 미싱해야해요~~~ 아잉~!~ 가진애교부렸어요,,ㅋㅋ
8시 쫌안되어 퇴근하신 랑구님 아이들 목욕시켜주시고,,ㅋㅋ 애들목욕은 랑구담당,,,ㅎㅎ
그러며 저는 옷꺼내고 애들 밥먹이고 못치운 상 치우고,, 작은넘이 목놓아 계속 울어서,,
랑구오믄 치웠어요,,ㅠㅠ 어서커라어서커라,,ㅎㅎ
다행히 밑에집이 이사가고 빈집이여요,,공사를하는지 아직 이사오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해서 미싱하기로 결심,,원래 저녁엔 안해요,,ㅠㅠ 빌라라서,,, 윗집 옆집 다울릴꺼같아서,,ㅎㅎ
10시 반이 되서야 완성했어요,,이히히...
애들 다 재워주신 랑구덕분에... 여유있게 랑구랑 맥주한잔하믄서 노트북으로 후기올려요,,^^*
주저리주저리,,, 알콜의힘,,ㅎㅎ 그럼 만든옷의 설명~~ 짜자잔~~
↑ 치마바지랍니다~~ 원래는 한번도 안해본 후드셔츠 해보려했는데 시간상 포기했어요,,,
그렇다고 이것도 많이 만들어본건아니고 1년전 여름에 한번 만들어봤었쬬,,ㅋㅋ
기억안나서 책보믄서 이해안가서 몇번을 사진보며,,ㅎㅎ
↑ 심심하기도하고 앞뒤구분도 할겸 리본하나 만들어서 달았어요,,,
가운데 줄은 뒤에 뚝잘라 마무리하면 굵어지고.. 이원단이 올풀림이 심해서 마무리하기힘들꺼같아서,,
저리 길게 그냥 두었답니다,,,
↑ 치마속 바지모습입니다... 전 딸딸이엄마로 치마입히믄 처음부터 적응시키기위해,,
속바지는 왠만하면 입히는 엄마거든요,,, 안입히믄 난중에 더 입기 힘들어하드라고요,,,
그래서 아예 치마바지로 결정했죠,,
근데,, 쪼글쪼글,,ㅠㅠ 박음질,,ㅠㅠ 사진으로보니,,흠,, 저의 초급적인 실력이 들어나네요,,ㅎㅎ 부끄부끄이
자꾸해야 실력이 느는데... 당췌 미싱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ㅎㅎ
↑ 요사진은,,ㅎㅎ 참고하시라고,,ㅎㅎ 옷만든후 잔혹한 저의 손입니다,,ㅎㅎ
빛을받아 사진상으론 좀 흐리게 나온거랍니다,,ㅎㅎ
씻으면 잘지워져요,,
청지는 어쩔수없는 거죠,, 다들 아시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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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볼께요,, 나름 샘플로받은원단인데 평가를 해줘야할꺼같아서요,,,
1. 원단은 그리 얇지도 굵지도 않은 두께였답니다..
겹겹이 만든치마라 여름에 조금 더울수도있을꺼같기도해요,,
2. 올이 엄청 풀려요,, 오버록이나 마무리 꼭해주셔야해요,,
해지원단은 원래 많이 풀리죠,,,
3. 스판이 전혀없는 원단이였답니다,,
스키니나 붙는 스탈의 옷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4. 구김이 너무심해요,,
조금입고 다니다보면 엄청 쪼글쪼글해질꺼같아요,,
그치만 만들땐 좋아요,,왜냐하면,,
저 다리미 켰다가 한번다리고 꺼버렸다는,ㅋㅋ
그냥 손톱으로 찌익~~ 그어버리면 다림질한것처럼 자리잡혀요,,
고로 미싱하기,,, 정말 좋아요,,,전혀 밀리거나하지안하요,, 만들기는 편해요,,정말,,ㅎㅎ
5. 다림질은 직접적으로 하지마셔요,,
아이들 교복 그냥다리면 빠닥빠닥 빛나는거아시나요?? 안빨고 때타도 그렇게된다는,,ㅎㅎ
그렇게되요,,ㅎㅎ
구김을 없애려고 다리실꺼라면 천 대고 다리시면 될꺼같아요,,
6. 물빠짐이 심해요,,
궂이 선세탁하고 하시는것보다는 만들고 세탁하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배색을 하지않으신다면말이죠,,
근데 줄거나하지는 않을꺼같지만,, 안해봐서 장담은못해드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여요,, 물빼려면 그게 더힘들꺼같아,,
만들어놓고 하는게 나을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우선 저의 의견은 요정도만할께요,,ㅎㅎ
혹쉬 이원단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다면 뎃글달아주셔용,,,
좀 진한색상의 청지로 그렇다고 완전진하지않고요,,
난방이나 아이들 원피스 만들어도 이쁠꺼같아요,,
여름에 쉬원한 색상이여요,,
평가는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믄 알아주셔용~^^*
그럼 한주도 화이팅 합시다~^^*
첫댓글 후기~~넘 잘 보았구요~~
ㅎㅎ아주 이쁘게 잘~~만드셨어요^^
감사합니다^^
솔직한 평가에 귀여운 치마바지까지ㅎㅎ
저두 올해는 치마바지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귀여워요^^
치마바지 속바지 안입히고 편해요ㅎㅎ 시도해보셔요~^^
청지는 어쩔수없죠 전 작년에 청지 만들고 세탁하다 넉다운 됐어요 ㅎ ㅎ
저도 만들어놓고.. 이걸 어찌 빨아야할지 고민이여요ㅎㅎ 우선 그냥 방치중요ㅎㅎ
악 너무 이쁘잖아요!!.. +_+
악~~~감사해요^^
물빠짐있는거 같더라구요
땡떙이도 손이 저정도는 아니고 빠졌구요
솔직한평가 완전굿!!!
마음급해서 선세탁을 안해서 우찌될지
이치마바지 리본 너무 잘달았어요
잘만들었네요
그냥 네모박아 뒤집어 접어가지고ㅋ 주름만잡았어요ㅎㅎ 저도 선세탁 안했는데ㅎㅎ 선세탁도 잘안하지만.. 세탁하고 말리고하믄 기한이 다 지나갈꼬같아요ㅎㅎ
정성가득 후기네요^^ㅎㅎ 리본뽀인뚜~~♥♥ 넘 예뻐요~~~
감사합니다~^^* ㅎㅎ
귀엽다 ♥ 입으면 엉덩이가 통통하게 귀여울것같아요~~
기저귀차믄 그러것지만ㅎㅎ 5살아이꺼 100 싸이주라ㅎㅎ그래도 프릴땜시 통통좀할수도ㅎㅎ
@영이 아~아기아니고 어린이꺼구나 ㅎㅎㅎ그래도 이쁠것같아오~
@쥴맘 엇.. 새벽까지 안잔고같은데..ㅎ 벌써 일어나셨어요?ㅎㅎ
@영이 일어나야죠‥ 큰애 얼집보낼라믄‥ㅋ 다들 비슷한삶아닐까요^^;;
@쥴맘 급 우울하네요ㅎㅎ
@영이 그래도 힘냅시다!!! ㅎㅎㅎㅎㅎ빌빌거리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힛!
너무 이쁘네요. 박음질도 전혀나쁘지않구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뭘. 돌쟁이 아가야 까지 있으면서 할수있다는게 대단하십니다. 시간도 많이 않걸리는가봐요. 저에게는 그림의떡
아이고.. 아녀요아녀.. 랑구없음 전 불가ㅎㅎ 그리고 책자 패턴에.. 책자 그림설명까지있어서 그대로 만들기만한걸요..ㅎㅎ전 부족한부분만 보이네요ㅎㅎ
신랑님 정말 착하심. 우리는 귀가도 늦을뿐더러 겁나 까칠시런 아드님들 아빠랑은 죽어도 못잔다고 울고불고하셔 이런건 꿈도 못꾼다는거. 울애기도 요즘 떼랑 장난아니심. 프릴 넘 이쁜데 내꺼라도 집아봐? ㅋㅋ
큰애는 괘아는데.. 작은넘이 나만보면 찡찡거려서ㅎㅎ아예안보이믄 또 안찾아요ㅎㅎ 일욜부터 단유중이라서..ㅋㅋ 랑구가 재워요ㅎㅎ 언니 프릴치마~~~고고고~~~ㅎㅎ
청지는 진한색일수록 더 그래요.. 해지는 덜한 편인데...
처음 세탁시 소금물에 담그면 덜 빠져요. 그리고 데님도 순면인거 아시죠? 아는 분은 삶더라구요.. 색이 더 이뻐진데요..
소금물에 세탁하면 덜한다는 소리듣기는했어요.. 랑구있을때 지데로 손세탁한번 해봐야겠어요ㅎㅎ
우왓~ 넘 이쁜 치마바지자낭~○.,○ 리본도 이쁘공~ 넘 넘 이뻐요~~~°•○○•°
감사해요오~^^ 이뿌게 봐주셔서ㅎㅎ
원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생생해요
아.. 그런가요? 나름 노력했는데.. ㅎㅎ 보람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