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_-;;요즘 시험 기간이라서 조금 늦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_=;;(넌 원래 느렸잖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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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아하..하하..아하하..아하하!! 아하하하하!!!(정신이 이상해 졌음=_=)
저..저 사람이...내가 알고 있던...모범생이 었던...우리..오라비라고..?
"저.저기..정말로 성이 신씨고 이름이 나우 이신지요...-_-"
"어..근데? 너..누구냐..'
저..저...노란 색 머리카락을 가진 생명체가 내가 아는 오라비라고?
아..아하...서,설마...그,그럴리가. 없어..=_=;;
내가 본 오라비에 상태는 최악 그 자체 였다=_=
헤어젤을 이용하여 잔뜩 힘을 줘 하늘로 솟아 올린 찬란한(?) 노란 머리 하며,(대체 언제 염색 했는지)
조끼는 멍멍이 밥으로 줬는지 돈 없어서 팔아 버렸는지 흔적 조차 없고=_=
그 대신 가슴위 까지 풀어 헤친남방 와이셔츠가 사라진 조끼에 명복을 빌어 주고 있었다=_=
자,자세히 보니..쿠,쿨럭..한 쪽 귀에는 피어싱 까지 다닥 붙여 놓고 있었다=_=
만약 우리 어머니께서 이 장면을 샤라랑~ 하고 보셨다면 얼굴에는 해 맑은 미소를 머금으 시면서, 오라
비를 저 하늘에 별..아니 저 우주에 행성으로 만들어 버리실께 분명 했다=ㅅ=
그리고..나도 어째서는 모르겠지만. 순간 알수 없는 고민에 빠졌다=ㅅ=
저 사랑스러운 나뚜르 새끼를 페가 수스 별자리로 만들어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_-^
그 만큼 오라비의 변신은 내가 30초동안 굳기에는 충분한 것이 었다=_=;;
오라비를 위해(정확히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_-)서울까지 강경한 내 자신이 너무나도 비참하고 억울해
지는 순간 이었다 ㅠ^ㅠ
그때였다. 나의 귀를 살짜쿵 자극 하는 소리가 있었으니....
"낑동 땡동~!!"
비로 수업시간 종소리 였다-ㅅ-
그런데 이 학교 종소리...아무리 생각 해도 정말 이상 하다니깐=_=(또 쓸떼 없는 생각을=_=)
어떻게 '낑동 땡동'이라는 소리가 나냐=_=
차라리 우리들의 영웅(?) 태진아 선생님의 노래가 더 좋겠어.ㄱ-(아,아니 그것도 좀 심각 하다고 생각..)
아,아니지!! 지금 이런 생각을 할때가 아니지!!!!=_=(상황 판단 됨=_=)
어쨌든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 한 것 같다=_=
간단하게 오라비를 찾고 빵 30개를 받은 다음(이.이봐=_=) 교실에 여유롭게 가서 빵들의 여러 가지 맛을
감상 하려고 했는데=_=;; 에이=_= 다 글러 버렸네=_=
뭐 나는 아주 성실한(?) 학생이니 수업을 빼먹을 수는 없으니깐=_=;;
그래도 아무리 봐도 정말 죽이고 싶은 차림에 오라비(-_-;;) 에게 한마디는 해 주고 가야지=_=
"신나우 개 샤라 빠라 썁 쌔끼야=_=^^ 나중에 보자아?"
이렇게 말하고 퇴장했다....가 아니라 퇴장 하려고 했다=_=
그러나...-ㅅ-
오라비가 나에게 하는 말은 50초 동안 굳기엔 충분 했다=-=
"야..너 누군데..나의 이름 가지고 지랄 이냐...너..혹시 상일고에 첩자냐?"
=ㅁ=.....
집에서는 한번도 들어 본적도 없는 저 건들건들(?) 한 말투...=_=
이 쌰라 빠라 샵 새끼..=_=^ 날 아직도 알아 보지 못했나?!!+ㅁ+
저 새끼가 하늘에 별자리가 되고 싶어 작정 했나=_=^
"..사람말이 말같지 않냐....? 너 정체가 뭐냐.."
너의 하나 뿐이 깜.띡.한 여 동생이다=_=^ 나 나뚜르 새꺄!
그리고 또!! 넌 노란 색 머리를 가진 외계 셍명체 잖냐=_=^ 그런데 어째서 사람이냐!(아무뜻 없음=_=)
감히 위대하시고 아름 다우신(?) 이 몸에게 값도 안나가는 혀를 놀리다니-_-(해도 돈이 나가나?=_=)
간댕이가 지구 만큼이나 부은 게로군?ㄱ-
마음 같아선 저 얼굴에 나의 이 주먹을 곧게 꽃고 싶었지만=_=^
이미지 관리상 안되었기 때문에(그놈의 이미지-_-) 차마 줘 팰수도 없게 되었다=_=
난 마음으로 올라오는 화를 꾹꾹 누르며 내가 낼수 있는 가장~ 상큼한 목소리고 말해 주었다=_=
"피식...신나우..니가 배짱 한번 에펠탑(?) 만하게 좋구나? 내 앞에서 지껄 이려며는...주둥이에 철심을
박고 지껄여라아? 알긋냐? 이 나뚜르 같은 개 쌰라 빠라 썁새끼야!!!+ㅁ+"
내가 이런 생소한(?) 욕을 할수 있었다니..=ㅅ= 왠지 기분이 좋아 졌다(왜?=_=)
나도 모르게 내가 내밷은 욕에 감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잘 구경하고 있던 3학년 학생들이 일제히 측은한 눈빛으로 날 바라 보기 시작 한다=_=
개 나뚜르 같은 새끼들=_=^^ 공부나 쳐 할것이지 그런 눈빛은 왜 보내는 거야!!+ㅁ+
이봐!!! 너희들은 이제 8개월 후면 대학교에 갈 몸이라고!!!+ㅁ+(무슨 말 하는 거야?=_=)
공부해!!! 대학 가고 싶으며언!!!!+ㅁ+(정신 차려=_=)
갑자기 침묵 하고 있던 오라비, 손을 높게 쳐 올린다.=ㅅ= 그리고선...
"너..오늘 죽을 정도로만 맞아라..."
라고 하는게 아닌가?!!!! 허.참!!!! 아무리 남장을 했더라도 하나 뿐이 동생도 못알아 본단 말인다!!(응)
이 새꺄!!! 니가 그러고도 고도의 진화를 이루어 낸 포유류 중에서 가장 똑똑 하다던 인간일고 할수 있냐!
나에게 손을 올린 사실 보다는 하나뿐인 동생 얼굴도 못 알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날 열받게 만들었다
신나우...이 쌰라빠라 빱 새끼야...=_=^^ 넌 오늘 인간이 아닌 공룡으로 다시 태어 나 봐라-_-^
점점 빠른 속도로 나에게 근접해 오는 오라비 새끼에 손(이젠 새끼도 붙인다=_=)
물론 나는 아주 가볍게 막았다 -_-∨(이레뵈도 나 세다=_= 지옥 훈련의 성과라 할수 있다=_=)
그리고선 놀라서 까무러 치는 듯한 오라비 새끼에게 접근해서 귀에 살짜쿵 말해 주었다
"이 나뚜르 같은 씹빠라빠라 새끼야-_-^ 니가 정년 포유류가 아닌 파충류가 되고 싶어 환장 했냐..? 앙?
-_-^^ 이 졸라맨 보다 못한 새꺄=_=^ 넌 하나 뿐인 깜.띡.한 막내 동생도 못알아 보냐?!+ㅁ+"
약간에 조소(중간 중간 피식 하고 웃었다=_=)을 섞으며 말을 이었다(이러면 공포감을 조성 한다고 한다)
순간,
'휘유웅~' 설렁한 바람이 귓전을 맴돌고,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한 적막이 맴돌았다(내심 즐김)
그 적막감속에..오라비는 허공에 주먹을 든채로 뻣뻣하게 굳어 잇었다(조낸 웃겼다)
본능적으로 오라비에 얼굴을 살폈다-ㅅ-
머리털나고 처음 보는 듯란 오라비에 굉장히 당황한 표정=_=(쿠캬캬캭!!!!)-즐기고 있음=_=-
방금 전 까지만 해도 나의 충격 발언으로 인해 백지장 까지 하얗던 우리 오라비 신나우에 얼굴...
이제는 써은 가지 처럼 검으 축축 해서 도저히 인간의 살이라고 볼수 없는,
아니 상상 할수 조차 없는 괴기 스러운 색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 했다(은근히 즐거움=_=)
표정 또한 점점 가지 각색으로 변하기 시작 하고...
조금씩...조금씩..날 바라 보며 애처로운 눈길을 보내는 오라비 새끼(이제야 내가 누군지 안것같다)
마치 그 눈길른 제발 살려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_=
보통 사람들은 그 얼굴에 속아(우리 남매는 인물리 좋다=_=) 용서해 주고도 남겠지만..=_=
나는 사악 했다 그리고 또한 아주 잔인 했다...(솔직히 아까 일이 조금 열받았다=_=)
용서를 구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거리는(이때 주변에 있던 남학생들은 오라비를 보며 얼굴
을 붉혔다=_=)
오라비의 얼굴을 무시 한채 난 아주 사악 한 웃음 을 지으며 다른 사람이 모르게 입모양으로 또받 또박
말하며 발걸음을 돌렸다=_=
[이 빠라빠라 빰 나이트 셰도우 같은 새끼야=_=^ 이따가 죽을 준비 하러 와라?]
오라비에 절망적인 표정이 보였지만 난 무시 했다=_=(아까도 말했지 않은가=_= 나는사악 하다고=_=)
아까 전 까지 만 해도 파충류를 잡아 먹어 공룡이 되었던(뜻 알수 없음=_=)이상한 기분이, 무슨 일인지
는 모르겠지만 포유류가 인간으로 진화(아까도 말했듯이 뜻 알수 없음=_=) 한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되
었다(=_=;;)
흐흠...그나 저나 어쩐다...=_= 벌써 수업이 시작하고도 남을 시간인데...=_=
에라 모르겠다=_= 어떻게든 되겠지=_=(너무 느긋 한 것 같다만=_=)
그리고 난 기분이 아주~~ 좋아고오!!!>_<(사악 한것!!!!)
첫댓글 재미있어요~!!! 담편 빨리 보고 싶어요~!! 기대 기대 >ㅁ< 담편 원츄삼~!! >ㅁ<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기대 할께요~!
ㅎㅎㅎ 다음편 언넝 보여주세요 ^^ 기대 기대 ^^+ㅅ+
이야~너무재밌다 ㅋㅋ 그다음편 부탁드려요^^헤헷 그럼 _ . _꾸벅 ㅋㅋ
킥킥킥 +◇+.. 사악해 지려는가? -_-;;)
ㅋ 잼있어여~
너무 웃겨요~ㅋㅋㅋ
킥킥 >ㅁ< 말 너무 재미있게 하시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