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유럽의 지지를 얻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우디의 관리와 장관들은 유럽 축구계 고위 인사들을 만나 대회 개최를 위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식통은 사우디가 당초 이집트, 그리스와 2030년 월드컵 공동 유치를 고려했지만 현재는 2034년 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홍해의 네옴에 건설 중인 미래형 도시와 같이 고도가 높거나 온화한 지역에서 개최하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48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의 경우 특히 어려울 수 있다. 대안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처럼 또 다른 겨울 토너먼트가 있다.
사우디 관리들은 처음에 2034년 대회에 대한 유럽의 지지를 받는 대가로 2030년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성공하지 못했다.
여러 유럽 국가가 사우디의 인권 기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피파가 사우디에 월드컵 개최권을 부여한다면 사우디의 인권 상황을 고려할 때 운동가들의 비판은 불가피할 것이다.
첫댓글 12년만애 또 중동에서 하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