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은 날개 꺾인 새와 같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신율이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하여 "尹 대통령 지지율, 더 떨어지진 않을 것..보수 결집 효과 분명"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윤석열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17%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대국민 담화로 인해 보수가 결집하는 계기가 되어 긍정평가가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럴까.
이 대표의 이러한 전망대로 보수가 결집할 수는 있을 것이고 긍정평가가 약간은 상승을 할 것이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첫째 윤석열의 담화가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다는 점, 둘째 소위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 셋째 지지율 급락은 쉽게 회복되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의 담화가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국민은 김건희에 대한 대국민 사과라고 하고는 있으나 국민은 윤석열의 김건희를 지키기 위한 억지로 보고 있고 국민이 원하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만 하였다는 것이다.
소위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박근혜 탄핵 당시 보수라고 하던 자들이 어떠했던가. 겨우 5%의 보수만이 탄핵을 반대하였을 뿐 대다수 보수라는 자들은 좌익과 좌익 언론의 선동에 휘둘려서 탄핵에 찬성하였다는 것이다.
지지율 급락은 쉽게 회복되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윤석열 부부에 대한 성난 민심을 돌이키려면 윤석열이 항복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이상 지지율이 상승할 수 없다는 것이고 항복을 하였다면 좌익과 좌익 언론은 개떼처럼 달려들어 윤 부부의 피를 보려고 한다는 것을 알기에 윤석열로서는 결코 항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윤석열 지지율이 담화로 인해 상승하지 않을 것이다. 향후 일주일 단위로 1% ∼2%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12% 상태에서 약간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12월 중순 이후 10%대의 지지율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