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전 옥련동에 살면서 이름은 들어봤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 일요일날 무료로 건전영화 상영을 해주는 육군참전 기념관에
울애들셋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데 신랑은 정신없다구 나갈려구 하지도 않고...
저혼자서 셋데리고 잠시동안이지만 나들이 하고왔습니다
일요일날 나들이 가자구요?
근데 어린이 날이라 여건이 않될것 같지요?
5월12일은 어떠세요?? 전 그날은 대찬성인데....
--------------------- [원본 메세지] ---------------------
일하러 나가기 싫다며.....아침부터 궁시렁......돈벌러 나가는
남편을 보니...ㅈㅈㅈ....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어야 먹구살테니......
날은 집에있기에는 너무나 화창해서 아이들과
큰애 친구 그리고 그집엄마와 간단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집안일 다해놓고.....
도시락가게에가서 우리가 먹을 도시락 사가지고
송도에있는 송암미술관에 갔습니다.
꽃도 너무나 이뿌고 잔디밭에 앉아서 요트도 바라보고
누워서 하늘도 쳐다보며 아이들은 뛰어놀고
엄마들은 질새라 수다를 떨면서......
가지고간 도시락이 (처음 사보았어요)너무나 저렴하고 맛있대요.
커피한잔 마시면서......
롤러브레이드도 탈수있고
베드민턴도 할수있고,사진기는 필수고....
디지탈 카메라를 나두고 수동카메라를 가져가서 현상을못해 올릴수는 없지만......
그렇게 쉬다가 미술관 관람하고.....
금.토.일 10~5시까지 여니 한번들 다녀와보세요.
가깝고 가보시면 참 좋다 싶으실거에요.
울 아들 연우말로는"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런 자연환경이 있다니?"
그러더군요.
그냥 지나치고 있구나 하기만 했지 저도 먼곳만 찿아 다녔나봐요.
울 선사랑님들 저를보고 꾀나 엉덩이 붙이고있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하겠내요.....
p.s.미애선배 우리 연수구 사는 사람끼리 다음주에 도시락 사가지고
커피한잔씩 이곳에가서 정모함할까요.
그래도 몇집되겠든데......
아이들데리고가서 눈치볼 필요도 없고.....가깝고...
차없는 분들은 같이 타고 가서......
얼굴이나 함 보면 안될까요?
연수구에사시는 탁선생님을 포함해서.....(가능하시다면.....)
가실 마음있는분들은 리필 달아주세요....(아무도 없음 어쩌지...)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도 같이함 더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