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가 있는 아침] (265) 꿈에 왔던 임이
출처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5214
꿈에 왔던 임이
박효관(1803∼1880)
꿈에 왔던 임이 깨어보니 간 데 없네
탐탐(耽耽)이 괴던 사랑 날 버리고 어디 간고
꿈속이 허사이라망정 자로 뵈게 하여라
- 가곡원류(歌曲源流) 국악원본
사랑만이 세상을 건질 것이다
꿈에 임을 만났다. 그런데 깨고 나니 흔적이 없다. 애틋하게 날 사랑하시더니 어디로 갔단 말인가? 비록 허망하더라도 자주 뵙게 하소서.
박효관(朴孝寬)은 조선 말기의 가곡 명창이다. 1876년(고종 13년), 제자 안민영과 그때까지 전하는 많은 가곡의 사설과 이론을 정리해 집대성한 『가곡원류』를 편찬한 것은 음악과 문학에의 큰 공헌이다.
흥선대원군의 총애 속에 운애(雲崖)라는 호를 받았다. 당시 풍류객들이 모인 승평계(昇平契)의 중심 인물이었다. 시조 13수가 전한다.
임 그린 상사몽(相思夢)이 실솔(蟋蟀)의 넋이 되어/추야장(秋夜長) 깊은 밤에 임의 방에 들었다가/날 잊고 깊이 든 잠을 깨워 볼까 하노라
사랑하는 마음은 예나 이제나 다름이 없다. 증오의 말들이 들끓는 세상에서 옛 가인의 사랑 노래를 읊조리며 마음을 달랜다. 요즘처럼 나라를 걱정해본 적이 있을까? 결국은 사랑만이 세상을 건질 것이다.
유자효 시인
빛명상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
김현주(KBS작가)
1997년 11월 10일
미스터리 법정, 늘 소재가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미스트리한 소재, 그러면서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 결코 현대 과학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신비한 일들을 찾아 헤매던 나는 초광력超光力이라는 낯설고, 만화 속에서나 나올 듯한 이름을 들었다.
‘신비한 힘의 정체를 풀어본다?’ 꽤 괜찮은 소재임이 분명하다. 윗분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우주에서 오는 힘이라는 초광력超光力의 정체를 밝혀본다.’
이러한 기획 의도를 가지고 초광력超光力의 주인공, 정광호씨를 만나고 싶다.
남에게 도움을 주려는 마음과 정성으로 보이지 않는 힘을 주려는 사람, 그리고 진정 도움을 나눠주고 있는 사람, 최근 들어 점점 만나기 어려운 사람일 거라는 설렘의 마음도 든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의 삭막함과 여유 없음이 슬픈 나에게, 그리고 나 같은 사람들에게 그는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를 줄 수 있을 것도 같다. 진정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나에게, TV 앞에 앉은 사람들에게 곧 그런 일이 실현될 수 있을까?
1997년 11월 28일
그를 만났다. 초광력超光力의 주인공, 정광호씨 말이다. 나에게 비친 그의 첫 인상은 소탈하다는 것. 남들이 갖지 못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엔 그는 이웃집 아저씨 같다.
남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초월적인 힘을 나눠주기 보다는 걱정해 주고, 염려해 주며 따뜻한 말을 나눠줄 사람 같다.
그가 운영하는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의 힘을 받고자 온 남녀노소들. 마치 병원 대기실에 온 느낌이다. 사무실 안에서 모임을 갖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반상회라도 하듯 회의 진행 순서에 따라 돌아가며 자신의 체험담을 이야기하고 모임의 의의를 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초광력超光力을 주는 시간.
이상한 느낌이 든다. 무엇이 저토록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인지, 초광력超光力을 주는 정광호씨의 진지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무엇일까?
1997년 12월 3일
다시 대구를 다녀왔다. 정광호씨의 초광력超光力학회 본부가 있는 곳이다. 초광력超光力을 이용해서 돼지를 키우고, 벼를 키우는 실험의 장소, 영남대에 들렀다.
돼지 축사 근처에서 소들에게 여물을 주고, 참새 떼들에게 초광력超光力을 주는 정광호 선생님, 노을 지는 광경을 유난히 눈여겨보며 감탄하는 모습,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또 감동에 젖은 듯 그윽한 눈빛으로 자연의 모습을 지켜보는 정광호씨, 시골길 같은 대학축사를 거니는 그의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자연스럽다는 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을 말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탄복하고 그 속에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 그 사람이 ‘초광력超光力’이라는 알 수 없고 신비한 치유의 힘을 가진 특별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이는 자연 속에서 가장 잘 어울려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그의 힘을 받고자하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받은 것은 자연 속에 숨겨진 편안함이요, 여유인지 모른다.
보이지만 결코 보기 힘든, 가까이에 있지만 결코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연이 갖는 푸근함을, 자연스러움을 주고 있는지 모른다. 그것은 결코 시기하는 마음도, 욕심을 갖는 마음도, 정도에서 넘치는 어느 감정도 아닌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 자연의 숨결이고 기운인지 모른다. 그 힘을 다시 일깨워 찾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 그 힘을 나는 만났다.
순수하고 정감 넘치는 한 자연인이 그 힘을 끊임없이 자연 속에서 끄집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이제 나는 그 사실을 가슴에 안고 서울로 향한다.
그날 이후…….
그렇다. 내가 그를 만난 목적은 결국 없어져 버렸다. 정광호 선생님을 염려하는 지인들의 권고로 나의 취재기는 여기서 끊어졌다. 하지만 나에게 의미 없는 시간은 결코 아니었다. 내가 잊고 있었던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의 힘을 되찾을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니깐.
출처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3월 8일 1판 1쇄 발행
1999년 4월 15일 1판 2쇄 발행
2014년 5월 28일 한정판 1쇄 P. 289-291
산골짜기의 가족들
가장 적게, 가장 낮게, 아주 작은 자리를 빌리셨던 분, 무한이시고 우주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이 오신 날을 경축드리오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유곡가인(幽谷佳人)으로 은은한 향기를 그윽한 골짜기에 가득 채우는 난처럼 아름다운 분으로 저희 평화 농장 가족에게 늘 기억되고 있는 우주초광력학회의 따뜻함을 아기 예수님께서 꼭 기억하고 계심을 믿으며 온 가족이 구유 앞에서 축복을 빕니다.
우주초광력학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 산골짜기의 가족들은 정말 포근하고 행복한 성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슴, 소, 염소, 토끼, 닭, 오리, 거위, 공작, 작은 새들, 사자 같은 십여 마리의 개들이 삼종을 치면 “우우우…”하고 기도하는 평화스러움은 우주초광력학회의 숨은 사랑이 보태져 이루어 낸 것입니다. 피처럼 소중한 성금을 선뜻 내어주신 사랑의 힘으로 온 식구가 메달려서 집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쁨 가득한 성탄 되시길 빕니다.
97년 성탄절 성주 산골짜기에서
최소피아 수녀 올림
출처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3월 8일 1판 1쇄 발행
1999년 4월 15일 1판 2쇄 발행
2014년 5월 28일 한정판 1쇄 P. 315
고통받는 이들에게 초광력超光力 사랑을
윤재인(대구일보 편집국장)
사람의 한평생을 짧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어나면 늙기 마련이고 늙으면 병들어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하면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다 고통 없이 죽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염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아는 <우주초광력超光力학회> 정광호 회장은 매우 특이하면서도 소중한 존재로 나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그는 현대 과학의 잣대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초광력超光力으로 몸과 마음이 병든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지금까지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의 초광력超光力을 경험한 후 원인 모를 지병이나 사업부진, 가정파탄, 취업, 진학 학업성적 부진 등에서 벗어나도록 해준 것만 봐도 결코 예사스럽지 않은 것이다. 나 자신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임을 물론이다.
내가 정회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6년 전이다. 당시 오른쪽 발등의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았던 나는 우연히 김영환 몬시뇰 전 효성가톨릭대 총장으로부터 정회장을 소개받았다. 김 총장님은 자신도 정광호씨의 초광력超光力으로 치료를 받은 일이 있다면서, ‘신부가 거짓말 하는 것 봤느냐? 나를 믿고 정씨를 만나보라’ 고 권유하셨다.
김 총장님의 말씀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나는 정회장을 만났고 그로부터 초광력超光力의 시험을 치르게 됐다. 기적이라 할까. 단 한 번의 치료(굳이 치료라는 말이 맞지 않겠지만)로 잠을 자다가도 통증을 못 이겨 깰 수밖에 없었던 고통에서 말끔히 벗어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더욱 기이한 것은 그가 초광력超光力을 보내는 동안 양손바닥에 무수한 금분(金粉)이 생겨난 것이다. 그야말로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이었다.
또 하나의 특이한 일은 정회장이 지금껏 초광력超光力을 축재(蓄財)에 이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에 대한 소문이 번지면서 기(氣)철학을 한다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어떤 이들은 신흥종교를 만들자, 건강식품 사업을 하자는 등의 제의를 했지만 일거에 거절했다는 얘기는 많은 것을 되뇌이게 한다. 그인들 돈이 싫었겠는가.
김 전 총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정회장에게 ‘재물에 눈이 어두워 이를 탐하면 그날로부터 초광력超光力을 상실할 것’이라고 누누이 당부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마도 정회장은 지금도 김 전 총장의 충고를 가슴에 새기고 있을 것이자. 그의 초광력超光力이 계속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에서이다.
그에게 초광력超光力을 부여하는 존재가 무엇인지. 누구인지는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 시쳇말로 그 대상이 하느님일 수도 있고, 부처님일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우주의 신비한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굳이 그것이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질곡(桎梏)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현실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들 주변에 남에게 일일이 말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삶들이 허다히 있다. 그래서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한 고통받는 이들에게 초광력超光力의 힘으로 고통을 덜어주고 있는 정광호 회장에게 나는 ‘고맙다’는 말로 인사드리고 싶다.
우주 초광력超光力은 시공을 초월하여 현대의 의학이나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하거나 최소한 가능한 방향으로 유도해 주는, 인간에 대한 ‘우주의 깊은 배려’라는 그의 말에 일단은 수긍해 본다.
또 ‘초광력超光力의 빛VIIT은 인간의 순수한 마음과 우주의 원리가 상통할 때 불가능의 한계를 가능성의 세계로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에도 귀 기울여 본다.
그러나 정광호 회장이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책을 냈다. 그는 의사가 아니다. 전지전능한 종교가는 더욱 아니다. 스스로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고 있는 평범한 시민일 따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를 더욱 높이 평가한다.
행복을 나눠주는 사나이 정광호! 아무쪼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순수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자신의 삶의 철학과 체험담을 책으로 엮어 우리 앞에 펴낸 정회장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면서 그가 하는 일이 더욱 값지고 보람되기를 기원한다.
출처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3월 8일 1판 1쇄 발행
1999년 4월 15일 1판 2쇄 발행
2014년 5월 28일 한정판 1쇄 P. 340-342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귀한 빛역사이야기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나누어주시고 깨우쳐 주시는 학회장님,
무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
고통받는 이들엥게
초광력 超光力 사랑을
귀한 글 마음에 새겨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 빛으로부터 오는 우주의 힘 귀한 글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빛으로 오신 초광력
결국 사랑만이 세상을 건지고
따뜻한 마음이 희망을 줍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무리 읽어도 또 읽어도 자연과 함께 초광력을 펼치셨던 학회장님의 모습이 생생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로 향하시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학회장님,
존경합니다.
빛이 학회장님께 온 이유이며 우리에게 빛을 깨우쳐주시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주근원에서 오는 생명근원의 힘, 초광력을 나누어주시는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이땅에 초광력이 있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초광력을 받고 감사로 학회장님의 마음을 올려주셔서
한마음으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빛과 함께 하시며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학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통받는 이들에게 초광력 사랑을 나눠주시는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에 대한 다양한 소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빛을...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치유의 기적을 이루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가득 올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행복을 나눠 주는 사나이
정광호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