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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역을 들머리 잡았다가 문득 경마장이 떠올려지기에.. 3번 출구를 나와 정문 통과하여 방향을 잡고서 산자락으로
추측한 대로 작은 경기장을 끼고 만들어진 등로가 있어
마루금 따라서.. 걸림돌은 있지만 서울랜드 차도에 내려서고 잠시 도로를 걷다가 사면으로 능선 진입 후 생각대로 철책에
새로 보수한 철책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는데..내가 알기로는 오래 전부터 대공원측 설치와 등산객 파손이 십여차례 반복, 어떠하든 오늘은 in 코스 외면..out 코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오름 짓한 옥녀봉에서 올라 온 능선과 관악산을 담아보는데 미세먼지 많음을 뒤늦게 알게되지만.. 어쨋꺼나 능선을 잠시 진행하다 밟혀진 철조망을 보고는 누가 볼쎄라 빠르게 넘어 사면 곤두박질 짓에 골짝으로 떨어지고 다시 능선으로 후 오른 암봉 정상에서 과천 매봉과
산행 출발했던 경마장을 당겨 보고는 주릉을 향하여 다시 철조망 넘고
안부에서 오른 매봉 정상에서 옥녀봉과 그 뒤로 우면산 원경을 복귀한 안부에서 막초 장사가 소유한 차우차우'라는 중국산 개인데 사자의 피를 받았으며 생후 66일 되었고 먼저있던 개는 풀어놨더니 등산객을 따라 가출,한동안 소식이 없어 대타로 구입한 것이라는데 덩치가 커 싸나울줄 알았지만,의외로 온순하며 사람을 잘 따른다는
혈읍재 통과,흰눈이 살짝 덮히고 사람들 오른 흔적이 없는 망경대를 신경 곤두세워 올라 늘 담아보는 국사봉 뒤로 광교산 백운산 조망과 대공원 전체와 관악산을 다시 담아보고 오를때 보다 더 신중하게 내려
햇볕이 좋은 장소를 선택,가격에 비하면 내용 허접한 인스턴트 점심을
망경대와 마찬가지 상태인 석기봉에 올라↑ 군부대가 차지하는 망경대 산세를 유심히↓ 가야할 이수봉과 국사봉 그리고 발아래 공터에 완성된 군시설물
방향 바꿔 서울대공원 내 국립 현대미술관과 서울랜드를 당겨서 청계산행 중에 오늘처럼 사람이 없어 이수봉 정상석을 제대로 담기는 처음이며
국사봉 가려던 생각을 바꿔 목배등으로 진행하며 고사목 활용한 금빛색 의자를
목배등을 거치고 마지막까지 능선을 고집하여 경부 고속도로와 경계점인 봉오재에 내려서고
도로 따라 굴다리 통과, 옛골 버스종점에서 산행 디엔드를
◎ 미세먼지로 得'보다 失'이 많았던.. 데미지 산행
2016년 01월27일(수요일) 구름조금,미세먼지 => 조망: 대단히 실망
경마장역-작은경기장-목마길-서울랜드-철책-옥녀봉-진달래능선갈림- 생사면'내림-청계계곡-우측능선-매봉-망경대-석기봉-이수봉-목배등- 금토동'갈림-봉오재-옛골종점 =====> 도상거리 약 12.0km
시간=☞ 05시간 23분 소요 (09;48~15;11)..살방 모드 미세먼지 탓에 산님들 적은 호젓함이 좋았지만 후반부는 목구멍 답답해지며 눈동자에 영향이 오는 것 같아 예정한 코스를 변경, 하산 앞당긴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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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데미지 산행 잘 하셨네요~얼마 전에 봉오재로 올라간 기억이...
중포산행ㅋ
청계산도 코스가 아주 다양하네요~~~
만들어서 가는거져 뭐^^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경마장 가는 길"
느낌이 미세먼지 공습인 것 같았슴다.
경마장에서 청계산 진입은 타이트한 철책으로 진행 어려우며
별 볼일 없는 산길이오니.. 비추! 가지마세여~ㅋ
청계산도 가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저도 가보고 싶네요, 문득....
허접한 점심이 아니고 굉장한 국밥을 드셨네요 !!....ㅎㅎ
맞슴다 살펴보니 굉장한 국밥였네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