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갈때는 5월19일
방콕에서 13시간 기다려 470여석에 큰비행기로 갈아타고 스웨덴으로 갔습니다.
그곳 5월날씨는 우리나라 3월 날씨였지만 .....
곧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처음 며칠간 머무른 곳은 건너편 스톡홀름 강과 만나는 바닷가 돌다리 건너편에는 붉은색 벽돌로 잘 지어진 웅장한 노벨기념관이 보였습니다.
북유럽에는 처음 여행이지만 공항에서 비행기를 바꾸어 타고 27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만 전혀 피곤하거나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미국여행에서는 자도 잠을 잔 것 같지않은 머리가 띵하고 멀미한것 처럼 어지럽고 멍한....
지나고보니 지구축에 꼭대기 스웨덴에 맑고 밝은 에너지와 에너지와 미국에 탁한에너지 때문인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나와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길을 나섰습니다.
거리를 걸으면서 보니
정초석이 건물 입구 정면에 1670년이라 표시가 되어 있는 눈에 띄어습니다.
아파트가 건축년도가 1905년
돌로지은 건물이라고 도저히 믿기가 어려운 아름다운 조각예술품이 벽에 새겨진 튼튼한
고건축물 돌에 일일이 홈을파서 뀌어 맞춘 아기자기 다듬고 예쁘게 꾸며 맞춘 하수구와 보도길 ....
생활건축물 그대로가 예술 조각작품이 였습니다.
후손들에 그대로 물려 주려는 장인들의 사랑과 혼이 그대로 배여 있었습니다.
아름답고 수준높은 예술성과
사람을 배려한 편리함과 뒷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잘쓰이기 바라는 안전성 . 내구성을 두루 갖춘 종합적으로 잘지어진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것 같습니다.
지은 장인들의 마음과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보며.....
아하 !
이나라와 비교하며
저절로 입에서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긴추운 겨울을 대비한 1m 넘는 벽의 두께와 지은지 500년이 넘어도 아직도 손볼데가 없는 튼튼한 건축물 에 신비하고 경의감마저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3월말 같은 바람 부는 날씨에 코드깃을 세우며 정답게 손잡고 고건축물을 감상하며 걸어가는 부부를 보면서.....
이제 여유로운 해방에 자유를 누리며 지난날을 되돌아 보며 걷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얼굴 모습이 우리와 너무 비슷해
어디서 왔느냐 물어어보니....
대부분이
일본과 대만 싱가폴 화교들이 였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부러워서 언제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그렇게 여행을....
우리 옛조상들도 그들처럼
집과 단지.그릇을 하나 만들어도 뒷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잘 쓰여 지도록 혼과얼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내가 간곳은
스톡홀름 공항에서 북쪽으로 2시간 가까이 떨어진
이디리 포스라는 조그만 소도시 였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College Of Neo Hunanism Study 라는 비정규 과정에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미래의 인류가 가야할길을 공부하고 훈련하는 곳이 였습니다.
학교 주위에는 넓고 평평한 가는곳마다 물이 철철 넘쳐 흐르고 노는 땅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절로 생긴 작은호수 넓은땅을 보니
갑자기 내고향 청송 사과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곳에서 사과를 키워 유럽전역에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서 물어 보았습니다.
스웨덴은 우리나라보다 땅은 열배나 넓고 인구는 600여만이 좀 넘는다고 합니다.
대답은
농사지을 사람도 없고
겨울이길고 여름이 짧아 농사라고는 비교적 사람손이 덜가는 밀과 젖소밖에 다른 농사는되지 않는다 합니다.
옛날에는 먹고 살길이 없어 해적질이 주업이 였습니다.
지금도 스톡홀름에는 바이킹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미 100여년전 계급 계층간 대충돌과 갈등을 겪으면서
사회구성원들사이에 대타협과 합의를 이끌어낸
참으로 위대한 민족 입니다.
노사 대타협을 하면서 재벌은 경영권만 가지고 모든것들이
노조 가입율이 97% 노동자가 자율로 회사경영을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도
일하다 회기중에는 평소 작업복 차림으로 의회에 참석을 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국회의원들 특별한 지위와 권위나 특혜가 없습니다.
오직 의무와 함께 책임만 있고 사회적 주요한 책임에 있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일반인보다 특정가중처벌을 받습니다.
법앞에는 누구나 공정 하고 엄격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