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SOOP (067160.KQ/매수)
: 하반기 경쟁력 부각될 것
■2Q24 Re: 호실적에도 주가는 저조
- SOOP은 2Q24 연결 기준 영업수익 1,065억원(+22.9%YoY, +12.2%QoQ), 영업이익 333억원(+41.0%YoY, +16.2%QoQ, OPM 31.3%)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
- 호실적의 요인은 역시 기부경제선물(이하 별풍선) 매출.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828억원(+27.0%YoY, +5.2%QoQ)을, 별풍선 매출액은 803억원(+27.9%YoY, +5.5%QoQ)을 기록
- 2분기 별풍선 매출의 성장은 1분기 이후 견조한 트래픽에 ARRPU의 증가가 더해진 결과
- 광고 매출은 227억원(+13.5%YoY, +48.9%QoQ)으로 플랫폼 광고 31억원(-16.6%YoY, +38.8%QoQ), 컨텐츠형 광고 143억원(-3.5%YoY, +73.0%QoQ)을 기록
- 상반기 광고 매출은 광고 경기 부진으로 트래픽 증가 대비 부진했으나 하반기 버츄얼 스트리머의 콘텐츠 광고 기여와 비게임 광고가 더해져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
■SOOP의 플랫폼 경쟁력은 강화될 전망
- SOOP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 4,358억원(+25.4%YoY), 영업이익 1,276억원(+41.3%YoY, OPM 29.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3.343억원(+29.1%YoY)으로 예상하며 별풍선 매출은 3,242억원(+30.0%YoY)으로 추정
- 광고 매출은 960억원(+15.9%YoY)으로 전망. 트위치 철수 이후 시청자의 분포가 다양해져 금융 등 비게임 광고주들의 수요가 확인
- 2분기부터 비게임 광고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해당 성과는 4분기 나타날 것으로 예상
- SOOP은 3분기 예정된 국내 아프리카TV의 SOOP 리브랜딩과 웰컴 프로젝트 시즌2를 준비하고 있고 6월 5일 출시한 글로벌 SOOP의 안정화 작업중
- 7월 12일 출시한 게임/E스포츠 브랜드 어쎔블은 SOOP의 스트리머뿐 아니라 타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매주 경쟁하는 콘텐츠. 이러한 시도는SOOP 내의 활성 트래픽을 증가시켜 결국 광고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하반기로 갈수록 리브랜딩, 글로벌 동시 송출이 진행되면서 SOOP의 플랫폼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65,000원 유지
- 금일 실적 발표 이후 SOOP의 수익률은 -13.1%를 기록, 12MF PER 11.1배로 연내 최저 수준. MUV의 감소와 보수적인 광고 매출 전망이 원인
- MUV는 감소했으나 활동성 지표인 최고/평균 시청자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하반기 광고 경기 회복까지 이뤄진다면 EPS 증익 역시 가능
- 현재 주가 레벨은 향후 SOOP이 갖출 플랫폼 경쟁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역시 높다고 판단, 비중 확대를 권고
리포트: https://bit.ly/3LNWy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