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와 복음에 나오는 희망과 믿음에 대해 살펴봅시다.
첫째,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우리가 의로운 사람으로 살면 우리도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현세에 복을 받고 죽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해줍니다.
둘째,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을 통해 우리도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셨듯, 우리도 주님을
만나기 위해 성당을 찾습니다.
모세와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만나신 뒤 변모하신 것처럼 우리가 자주
미사를 올리고 성체조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면 우리가 죽을 때에 반드시
우리에게서 빛이 날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신 복음
말씀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시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모두 사랑하시기에 우리 모두 다 구원되기를 바라시므로
죽는 순간에라도 회개하고 주님을 믿으면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서 해처럼 빛나 영원히 행복하게 살 미래를 생각하며
희망을 가지고 이 사순시기에 성찰과 통회를 통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이어갑시다.
첫댓글 정리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