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 버섯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하며 씹는 맛이 좋고 송이 버섯과같은향이나는버섯입니다. 외형은 물결이 이는 듯하고
연한 노란색을 띠며
지름은 약10~3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야생에서 주로 7~9월에서 가을에 걸쳐 솔송나무, 전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의 그루터기나 죽은 수목 등의 뿌리에 발생, 덩어리를 형성하여 하얀 꽃 모양으로 꽃양배추형을 하고 있습니다.
▶꽃송이 버섯 효능
꽃송이버섯은 현재 존재하는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 건조 100g당
약 43.6g 정도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는데요.이 베타글루칸이 꽃송이버섯의
핵심적인 역할은 하는데요..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사람의 정상적인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암세포의 증식, 확장, 전이,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를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풍부해 소화기능 향상 및 뼈관절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암환자, 각종 염증성 환자, 자가면역질환자, 당뇨 및 고혈압 등 혈관질환자, 소화기질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됩니다.
▶꽃송이 버섯 먹는법
하지만 이렇게 좋은 베타글루칸에도 맹점이 있는데 바로 "체내 흡수율"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약 90~95% 이상이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물질이기 때문에 방송에 가끔 나오는 것 처럼 물에 끓여서 먹는 방법(열수추출방식)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우리의 체내에는 베타글루칸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없어 소장에서 거의 흡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배설되고 맙니다. 이런 이유로 발효를 시켜 섭취를 했을 때 가장 흡수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계속해서 방송에 나오며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물질은 불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끓여먹는다고 해서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꽃송이버섯을 제대로 먹기 위해선 전통방법으로
발효시켜 드실 때 베타글루칸의 흡수율을 극대화 시킬수 있습니다.
▶꽃송이버섯 효과적으로 먹는법
[꽃송이버섯 차]
일반적으로 베타글루칸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이지만,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수용성이라 소화흡수력이 높다. 또한 꽃송이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더욱 풍부해져 말린 후 물에 달여 먹으면 좋다.
[꽃송이버섯 발효액]
꽃송이버섯과 설탕을 2:1로 섞은 뒤 20일 동안 숙성시킨 후 개봉한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생으로 먹을 때와 달리 발효시키면 쌉쌀한 맛이 난다.
[꽃송이버섯 전골]
자연산 능이, 표고버섯, 송이버섯 등과 쇠고기를 냄비에 담은 후 꽃송이버섯 발효액을 한 숟가락 더해 감칠맛을 낸다. 꽃송이버섯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므로 한소끔 끓인 후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낸다.
[꽃송이버섯 말이]
얇게 썬 소고기에 꽃송이버섯과 각종 채소를 채 썰어 넣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 팬에 굽는다. 꽃송이버섯을 생으로 먹을 때는 칼을 쓰는 것보다 손으로 찢는 것이 더 좋은 식감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