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이 홍길동전을 통해 꿈꾸던 "율도국"(위도) 망월봉을 찾아서
▣ 고슴도치섬 위도안내도와 망금봉에서 칠선바다를 바라보며▣
▣ 위도의 관문 파장금 항구의 푸른 바다물▣
위도의 역사
면적 11.14㎢, 인구 1563명(1999)이다. 해안선 길이는 36㎞이며, 최고점은 망월봉(望月峰:255m)이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섬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놓여 있으며, 변산반도(邊山半島)에서 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산지가 많아 경지 율이 낮고, 해안선은 북서쪽에서 굴곡이 심한데, 특히 동북부의 진리만(鎭里灣)이 규모가 커서 연안에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만 동쪽 끝 딴시름에는 방파제가 구축되어 있고, 만 안쪽 정금도(井金島)와의 사이에는 방조제가 조성되어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근해는 연평도(延坪島),신미도(身彌島) 근해와 더불어 서해안의 3대 조기 산란장으로 유명하며, 4~5월 산란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모여 파시(波市)가 선다.
김, 굴 양식이 성하며, 근해는 서해의 고기떼들이 집결하는 청정해역으로서 우럭,노래미,농어,감성돔 등의 낚시터로 이름이 높다.
고려시대부터 유배지로 이용되었고, 1993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후 위도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어 2000년까지 관광순환도로, 위도해수욕장, 4개의 여객선터미널, 3개의 방파제, 4개의 선착장이 완공되었다.
고운 모래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과 빼어난 해안 풍경 등 천혜의 경관이 살아 있는 섬으로, 허균(許筠)이 《홍길동전》에서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위도관아(지방유형문화재 101)가 있으며, 민속놀이에는 마을의 태평과 풍어(豊魚)를 비는 위도 띠뱃놀이(중요무형문화재 82)가 있다. -퍼온글-
황사가 짙었지만 기분은 시원한 서해바다 위도를 향하여
▣ 황사로 해보기가 어렵고 대신 서해대교나 바라보자 ▣
▣ 수산 시장의 비릿내음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 격포항에서 위도를 가는 뱃길의 환산적인 풍경들 ▣
▣ 멀어져가는 육지 격포항▣
▣ 고슴도치섬 위도면의 발인 버스와 등산로 초입 ▣
내원암 입구
▣ 내원암의 백일홍 나무가 천연기념물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둣▣
▣ 치도 포장도로를 건너는 길목으로 스치는 바람이 상큼했다 ▣
▣ 남쪽비다를 향하는 아담한 마을▣
▣ 산자와 죽은자 집의 차이 양택과 음택 생각으로 머리가 혼란스럽다 ▣
▣ 위도 최고봉 망월봉에 설치된 시설물들 ▣
▣ 위도 일주도로와 미로처럼 복잡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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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2명의 망령들이여 편안히 영면하소서! ▣
동백꽃이 유난히 붉게 핀 위령탑에서 머리 숙여 가벼운 묵념으로 먼저가신 넋을 위로하고 탑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보다 “1993년 10월10일 서해훼리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292명이 사망한 망령에게 편히 잠드소서!”라는 문구에 숙연한 마음으로 눈길이 오래도록 머문다.
▣ 위령탐과 위도의 바다가 어우러지는 유채꽃▣
▣ 망금봉에서 바라본 위도 야생화 
▣ 위도의 심장 면소재지넘으로 칠선바다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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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도는 지금 야생화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