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15일사이 1박2일의 광주원정대를 모집합니다.
춘천에서의 작업을 마치고
6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경기지역에서 작업일정을 잡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 6월10일부터 15일사이에
광주에 함께가서
5월의 죽음을 추모하며 새로운희망으로
세싱상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향한 공연을 같이할
1박2일 혹은2박3일의 광주원정팀을 모집합니다.
5.18의 밤 문래동 춤공장에서 5월영상회를 하면서
옛도청건물철거추진하는 얘기와 분열된 광주의 마음을 얘기나누며
함께하기로 얘기나누던 온앤오프와
춘천마임축제의 공간에서 만나
빠른시일내에 함꼐 가자고 얘기하던
이경열님등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늘 5월광주의 은혜안에서 살면서도
광주에 빚진느김안고 산다고 말하던 사람들 모아
다시한번 광주로가서
옛 전남도청을 지키는 분들과 만나
노래하고 춤추고 이미지지으며
지난 5월에 마침내 잃어버린 많은 것을 다시 찾고
일으켜세울 사랑가진시간 나누고파서 제안드립니다.
9일까지 기다려 보고
아무런 혜택이나 의무감도 재미도 정겨움도 없는
이름없는공연팀의 제안엔 언제나 그러하듯
이번역시 아무도 연락없으면
이 작업은 포기됩니다.
홀로 몇번갔지만 이번만큼은 함께가고싶어서
또 부질없이 이렇게 다시제안드리고
아무도 없다면
굳이 제가 다시 거기가기보단
그 시간 같은 경비를드려서 광주아닌 더많은 곳을 다니면서
그 얘길 홀로 전하고 알리는게 더 효과적일것 같아서.
상식이었으나 자기편의에 따라서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상식적인 자기행동지침마져
뒤바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인류는 점차 화려한 강장행렬의 모습속에서 퇴화되어갑니다.
민주와 인권 그리고 공동체삶의 모습의 길을 안내햇던
5월광주의 얘기도 그렇게
인간스스로의 변질로인해 지워져가며
이제 그 마지막 지움마져 시도되고있습니다.
개어있고 앞서가는 생각과 마음의 표현을 모아
세상의 아픔과 진리의 퇴화를 슬퍼하며
공연이나 표현 혹은 예술의 방식으로 세상앞에 제안해주던 분들이
이 제안에 동행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5월의 어진 이들의 죽음을 도움받아
자신도 모르는 인권과 민주의 세상을 찾아 누릴수있엇던 사람들이라면
지금 이시기 이 원정에 동행을 선약해주길 바랍니다.
옛도청안과 밖에서 우린
도청별관이란 제목의 작품과
눈되지못하고 눈되지않고 란 제목의 추모문화제를 열겟습니다.
진정한 축제는
정부의 지원금이나 받아서 일상을탈출해서 즐기고 놀고 먹으며
예술행위란미명하에 경제적 이득을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있어 함께이루어야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이
표현의 힘을 키워서 세상의 아픔을 향해
자신을 기여하는 촛불같은 것이어야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스치고 만나고
기대했던 많은사람들이
어떻게라도 이글을 보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제치고
오랜친구의 술자리 초대나
장의소식을 듣고 달려오는 기분으로
이 글을 보시고 바로 답글 적어주시고
행동을 약속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게 과연 동지나 친구가 있는가 물어보고 확인해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글 올립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381
이곳에 덧글 붙이시고
6월10일에서 15일사이
자신이 행동하실수잇는 가능한 날자를 적어주십시요
같이 가겠다고 말씀하신 분들중
가장많은 분이 광주로 갈수있는 날로 일정을 잡아 공지드리겟습니다.
모든경비는각자부담하며
이일을 제안한 저도 아무런 지원하지않으며
유족분들과 광주 도청을 지키시는 분들에게
이름없이 다가가서
아무런 민폐도 끼치지않을 마음을가지신 분들만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13일 오후에 광주로 가는 차표알아보고 다시 연락 올리겠습니다.
광주는 기차보다 강남 호남선터미널에서 고속버스가 싸고(16.100원)차편도 많이있습니다.저희도 13일 낮에 고속버스로 갈 예정입니다.
13일 뵙겠습니다.(니진&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