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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ing Arts Creative Group - ONION KING
 
 
 
카페 게시글
행사 후기 / 관람 후기 공연후기요 사랑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사랑 그리기. 그 연극적 파탄-[Love is]후기
천하바보 추천 0 조회 86 06.11.03 11:2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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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03 15:08

    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은 하모니카 연주에 중심을 둔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이었습니다. 기존의 연극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부분이 아니었던 탓에 많이 느낌이 많이 다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보고자 하다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이 아직 많겠으나 어느 정도 가능성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많은 발전적인 부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로 마음 속에 두고자 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작성자 06.11.03 16:08

    난 또 이런 글을 올려 기왕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극단 분들이 크게 서운해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좋게 받아 들이시니 마음이 다소 놓입니다. 뭐 듣기 싫은 소리가 있다면 그건 제 사견일 뿐이라고 여기시면 되리라 봅니다. 일간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 06.11.04 11:07

    극중 극의 연기적 부분에서 미흡함을 보임으로 인해 명작의 해석과 표현의 부분에서 충분한 예술적 성과를 획득하지 못하고 보여진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공연중 라이브 연주와 드라마의 비중을 같은 위치에 두고자 한 것이 어느 한 쟝르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지나친 욕심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우선은 그것을 어떻게 어울리게 할 것인가가 작업의 목표였기때문에 일단 감행했습니다. 하모니카와 어울리는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러한 작품들을 수집하며 하나의 선상에서 그러한 장면들이 연결을 원했기 때문에 아마츄어 연극동아리를 선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명작들의 연극성이 회손된 것은 서두의 언급과 같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 06.11.04 11:12

    연극작업의 심각함이나 텍스트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평상시 잘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을 일부분이나마 소개하고 하모니카 선율 속에서 철부지같은 아이들의 사랑을 흐르게 하는 기획적, 이벤트적 작품으로 시작을 한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선택된 텍스트의 예술적 획득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가겠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저의 연극적 진지함이나 열정을 의심하지는 말아주십시오. 다음 작품은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따끔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06.11.04 12:43

    객석에 선생님 보이시길래 마치고 한 잔을 기대했는데.... ㅋ 먼저 가셔서 섭섭했다는... ㅋㅋ 부끄럽지 않게 연기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습ㄴ이다. ㅎㅎㅎ

  • 작성자 06.11.05 00:46

    나다님 제가 이 글중에 연기에 대한 부분은 거의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전에 허영길선생님께서 저의 글은 지나치게 희곡쪽 그러니까 문하이론쪽으로 기울어 있어 연극인들에게 직접적인 참조가 되기는 곤란하다고 하셨는데, 아직 저의 그 나쁜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군요. 저는 단지 그 연극에서 가장 강한 인상으로 남았던 것만 기록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연극 가운데 반드시 어떤 심각함을 담아야 한다면 그건 좀 무리겠죠. 나다님의 관점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저는 나다님의 연극적 진지함이나 열정은 결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 글은 제 글쓰기의 한 버릇에서 나온 것이라고 만 보아주십시오.

  • 작성자 06.11.05 00:48

    너기님 저야 뭐 공간 소극장에 노상 들락거리니까 언제 또 한번 기회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날은 집에 일이 있어 일찍 갔구요. 다음을 기약합시다. 언제던가? 나다님과 블바님과 같이 간 고기집 그 좋던데..... ㅋㅋㅋ

  • 06.11.06 15:42

    연주자 이성규입니다. 평론 감사드립니다. 하모니카 연주자를 '하피스트' 라고 합니다. 마우스 하프 라는 말에서 비롯이 되엇는데 특히나 제가 연주하는 장르의 연주자들을 통상 '하피스트' 라고 합니다. 하모니시스트라는 말은 거의 사용을 않하고 있어요.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

  • 작성자 06.11.09 11:09

    제가 모르는 내용이었네요. 하프 연주자하고 혼동되겠군요. 가르침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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