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화) DMZ 평화의 길 in연천코스를 걷기위하여 오전 6시45분경 집을 나섰다.
오전 7시경 도봉산역에서 1호선 열차에 탑승후 시청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합정역에 도착하여 9번출구로 나가
세아빌딩 앞에 도착하니 오전 8시8분경. 도봉산역에서 거의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었다.
DMZ 평화의 길은 예전에도 파주-연천-한탄강 구간은 조금씩이나마 가끔 걸어본 적이 있다.
오전 8시30분에 출발할 예정이던 버스 도착이 늦어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니 오전 10시30분경.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후 소이산 방향으로 약 100여미터 직진하다가 대광리역 방향으로 우틀하여 신탄리역까지
걸은 후 점심 식사를 하고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출발, 소이산 정상까지 오른후 원점회귀하여 서울로 출발,
오전에 출발하였던 합정역에 도착하여 DMZ 평화의 길 in연천구간을 마친다.
도보코스 : 백마고지역-역고드름-신탄리역-점심 식사-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전망대 왕복-버스이동-합정역
예전에 백마고지역까지 열차를 타고 왔다가 2층 휴게소에서 점심만 먹고 돌아간 적도 있었다.
열차운행이 중단된뒤에는 동두천역에서 대체버스를 타고 와서 농어촌버스로 환승하여 철원 시내로 가서 금학여고에서
금학산-고대산 종주도 여러번 하였던 추억이 있는 백마고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in 연천코스를 시작한다.
백마고지역에 도착하니 마침 동두천-백마고지역 운행을 하는 대체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대광리역 방향으로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동굴 내부에는 역고드름이 철이 일러서 그런지 아직 자라지 않았다
역고드름을 보고난 후 신탄리역 방향으로 갑니다. 아래는 역고드름 쉼터
쉼터 담장에는 폐자전거가 여러대 전시되어 있네요
신탄리역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후 철원 노동당사 앞에 있는 철원문화역사공원으로 이동
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넓디 넓은 철원 평야. 예전에 금학산 정상과 고대산 정상에서도 볼수 있었다
소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마고지
소이산 정상에서 철원 역사문화공원으로 내려와 옛 건물들을 재현해 놓은 마을 모습을 구경한 후 합정역으로 출발합니다
합정역으로 가는 동안 퇴근시간이 가까워서인지 차량정체가 계속되어 예상보다 늦게 합정역에 도착.
지하철 역시 만원이라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전철 이용하는 것이 부담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