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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빵집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아서
군포시 산본 신도시 중심상가에 위치한 산울교회 1층 로비와 지하 식당에서 충남 전자상거래연구회 농민들의 농산물 시식회와 홍보 이벤트가 진행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하고 행사 장소로 달려갔다.
시골에서 올라오는 농민들에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오늘 행사에 지장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농민들과 도시민들을 연결하는 오늘 행사는 농수산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인 김영진씨의 주선으로 행사가 진행이 됐다.
(농산물 준비에 바쁜 손을 움직이는 상보안 농원 최숙종 농부님)
아침 일찍 도착한 농민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수막부터 걸고 각 농가를 알리는 활동 사진도 붙이고 농가 이름도 벽에 붙이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가지고 올라온 농산물을 진열 하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직거래 장터 유통단계 생산자→도매점 또는 중간상인 ↓ ↓ ↓ 소매점 중간상인 ↓ 소매점 대충 이런식 으로 유통단계가 진행 됩니다. 상인에게서 상인한테 넘어가는도중 가격이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유통단계를거치지 않고 생산자에게서 직접사면은 가격도 싸고 싱싱합니다.
드디어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아이를 포대기에 감싸고오는 아기 엄마부터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번 행사를 방문하셨다.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번 행사에 아이의 손을 잡고 참여한 아기 엄마는 " 농민들 본인이 생산 한 농산물을 직접 가지고 올라와 농산물에 대한 재배방법과 특징 등을 직접 들으니 왠지 더 믿음이 가고 지금 먹고있는걸 다 먹으면 꼭 구매를 할 것이다" 며 " 이번 행사는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같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행사다. 오늘 이자리에 와서 그동안 잘 몰랐던 농산물에대한 정보도 알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배우고 간다 "며 농가의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손에 가득 들고 있었다.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데리고 온 아들의 손을 잡고 다른 농산물이 있는 자리로 옮긴다.
(꽃차에 대해 설명하는 꽃 밭들 농장 박상호 농부님)
주부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충남 에산 ?밭들 농장 박상호농부님의 꽃차 시음장이다. 지하 식당에 자리가 마련돼서인지 주부들이 많이 찾아서 다양한 ?차들을 맛보며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해가기도 했다. 젊은 귀농인인 박상호 농부는 "미래의 부가가치는 가공식품에 달려 있다"며" 미래를 보고 꽃차를 귀농 작물로 선택했다고한다. 잘생긴 젊은 귀농인이라 그런지 말도 잘하고 인기또한 가장 좋았다.
이번 시식 행사에 참가한 광수네 농장 임은숙 (충남 연기군 표고버섯 , 참마, 울금 재배 ) 씨는"농민들에게는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농민들과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처음 참여를 해서 그런지 약간 떨리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였다.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표고버섯 팩을 시연하는 365 광수네표고농장 임은숙 농부님)
연기군에서 표고농사를 지으시는 광수네 농장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표고버섯 자연 팩을 시연해 보여서 자연 픽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 공주 상보안 농원 활동 사진)
또다른 참여자인 충남 공주시 최숙종( 상보안농원 배,배즙, 체험농장운영 33)씨는 " 농민들은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게 중요하다. 이런 홍보 행사에서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대화를 함으로써 도시 소비자들이 농민들을 이해하고 농산물들을 믿고 구매를 할수 있으므로 농민들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다"며" 작년에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지어보니 농산물 판매가 가장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영진 선생님 과 한울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찾아온 손님들에게 직접 가져온 배즙을 설명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직접 농산물을 설명하시는 김영진 농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님)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진 사이버 홍보대사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며 " 이번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농촌의 농민 11가구가 올라와 가시오가피 엑기스, 오색미, 배, 배즙, 표고버섯, 야콘, 울금, 짱아치, 고추장, 된장, 산야초 효소, 엿기름, 찐빵, 고구마, 자색고구마, 쌀조청, 청국장,꽃차, 청국장가루등 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직접 올라와서 도시민들을 만나는 행사로 진행이되었다.
*참여농가*
동화의 꽃 밭들 농장(꽃차 판매, 꽃차 체험) http://blog.daum.net/flowerzone-kr
꽃차는 유리로 된 다기를 이용한다.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장면과 색깔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다. 목련처럼 꽃잎 자체가 작은 것은 거름망으로 한 번 걸러줘 꽃잎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꽃차를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방법은 와인잔을 이용하는 것. 집에 있는 와인잔 다리에 큰 리본을 묶은 후 꽃차를 담으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거름망을 쓰기 모호한 만큼 매괴가나 금잔화처럼 꽃잎이 큰 꽃차를 선택한다.
푸름애농원(배 고추장, 청국장 가루, 산야초 원액 엑기스)
산야초 발효액은 봄부터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들 가운데 뿌리.껍질.열매.꽃 등을 채취.발효시켜 숙성시킨 것이다. 건강 효과는 크게 세 가지. 첫째는 항산화 효과다.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피크노제놀(프랑스산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과 맞먹을 정도. 원래 식물에는 인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방지 기능이 있다. 이를 차단하는 것이 식물의 폴리페놀이라는 것. 그런데 식물이 발효되면서 폴리페놀 구조가 변해 원래보다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 일본의 한 연구팀은 쥐에 체중 1㎏당 100~200㎎의 식물 발효액을 투여한 뒤 알코올을 주입했다. 그리고 위점막 손상을 조사한 결과, 발효액 농도가 높을수록 손상 부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액의 두 번째 효과는 대사증진. 산야초 발효액에는 발효균이 분해해 만든 펩티드와 아미노산.구연산 등 초산이 풍부하다. 펩티드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유기산도 체내 피로물질 분해를 돕는 효과가 높다. 세포 에너지 대사가 증진되므로 쉬 피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면역력 증진 효과다. 담관 면역을 자극해 병원균을 공격하는 림프구의 활동을 활성화한다. 암 예방에 작용하는 NK(자연살해)세포를 증식시키는 효과도 있다. 알레르기 모델 쥐에 배양액을 0%, 0.2%, 1% 농도로 8주간 투여한 결과,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igE 농도가 용액 농도가 높을수록 저하됐다.
정욱이네농원(된장, 간장, 쌈장, 쌀조청, 엿기름, 한방 배즙) 우리나라의 조미료로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기본 식품이다. 된장을 언제부터 먹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 : 장담그기·술빚기) 등의 발효성 가공식품 제조를 잘한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 이전부터 된장·간장을 담가 먹다가 삼국시대에 들어오면서 장담그기의 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문헌으로는 〈구황촬요 救荒撮要〉와 〈증보산림경제 增補山林經濟〉에 된장 제조법이 상세하게 나타나 있다.
오행초 진빵(복숭아 찐빵, 멜론 찐빵, 딸기 진빵)
가지가 옆으로 기어 뻗으며 나는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불그스름하며 잎은 타원형이다. 잎과 줄기는 살이 많아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가뭄에도 잘 견딘다. 줄기는 가지를 쳐서 땅 위를 기어 뻗는다. 5월부터 가을까지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열매가 다 익으면 까만 씨가 쏟아져 나온다.
한울 전통장(복숭아효소 된장, 청국장, 청국장 가루, 흰콩, 쥐눈이콩)
쥐눈이콩은 콩과에 딸린 1년생의 풀줄기와 잎은 갈색이고 잎은 새콩의 잎과 같으나 좀 넓다. 씨는 익으면 검고 잔데 [본초강목]에 의하면 쥐눈이콩은 검정소두이다. 알이 잘고 서리 온 뒤에 익는다. 쥐눈이콩은 쥐 눈알 같이 생겨 서목태(鼠目太)라고도하며 쥐에게 물리었을 때 씹어서 붙인다. 이콩으로 된장을 만들면 봄에 이롭고 콩나물을 기르는 데쓴다.
두언니 농원(건 토란대, 간장 고추 장아찌,표고양념 배추김치) http://blog.daum.net/jdbsksy 토란잎과 덩이줄기는 얼얼한 옥살산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끓여서 독성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한다.
광수네 표고버섯(건표고, 건표고가루, 야콘, 울금) http://blog.daum.net/pyogolove 예로부터 식용 외에 좋은 약재로도 이용되었다. 최근 연구에 의해 항암 및 항고혈압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목재 분해력이 뛰어나 펄프 산업 폐수정화와 축산폐기물 정화산업에서도 이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상보안 농원(맑은 배, 도라지 배즙) http://blog.daum.net/sangboan 소화가 잘 되어 요리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배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한의학 서적에서는 폐를 보호해주고, 기침을 억제해 감기와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배즙은 기호에 따라 도라지, 생강, 인삼 등을 같이 갈아서 마시기도 한다.
오색농장 (친환경쌀, 유색미-흑미,녹미,홍미, 찹쌀현미, 오색 가래떡, 떡국떡, 인삼배) http://blog.daum.net/rldbs2
백미에 비해 충해나 미생물의 해가 적어 저장성이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영양분이 충분히 소화·흡수되지 않는다. 현미밥은 상압(常壓)에서는 2번을 익혀도 잘 익지 않으므로 먼저 반나절 이상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고, 밥물은 현미 1에 대해 1.5의 비율로 붓는다. 압력솥을 이용할 때는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후 가수중량비(加水重量比) 1.6~2.0, 110~120℃로 밥을 짓는데, 이 경우에 비타민 B가 파괴되는 큰 단점이 있다.
하늘 농원(가시오가피 추출액, 묘목) http://blog.daum.net/1004namu 맛은 달면서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한습비, 근골 경련, 요통, 음위, 남녀의 각기와 관절 피부에 부종 및 동통, 식욕부진, 권태감, 건망증, 견근골, 5세가 되어도 걷지 못하는 증상, 숨이찬증상, 항염증, 진통, 해열, 항염증, 발열 다한, 입이 마르고 혀가 깔깔한데, 다리가 약한데, 소아 보행 기능의 지연, 수종, 각기, 창저 종독, 타박상, 노상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그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국민권익」카페의 고재영빵집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국민권익 위원회 원글 : http://blog.daum.net/loveacrc/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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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재영빵집 031-397-2295 원문보기 글쓴이: 고재영 빵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