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계엄 내란범 윤석열 퇴진 익산시민 3차 촛불문화제
"2천명 넘는 시민, 윤석열 탄핵⋅구속 촉구"
윤석열 퇴진 익산운동본부가 주최한 '불법 계엄 내란범 윤석열 퇴진 익산시민 3차 촛불문화제'가 12월 13일 저녁 6시 30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 4차선 도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간이 갈수록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대한 분노와 탄핵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익산시민 촛불문화제는 식전공연으로 띵가띵가 노래, 대산교회 봉숭아학당 동아리 율동이 있었으며, 본 행사는 참가 시민 연설, 고고장고 공연, 풍물패 놀우와 익산참여연대 풍물패의 풍물 공연, 청소년 발언, 애들이한술 밴드 노래, 청소년 발언, 수상한 밴드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문화제 중간중간에 다 함께 구호를 외치고 노래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은 촛불문화제에서 "불법 계엄 내란죄 윤석열을 구속하라!", "반헌법적 권한 남용 윤석열은 사퇴하라!", "내란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 동조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조배숙은 탄핵 투표 동참하라!"고 외치며 탄핵으로 윤석열을 직무 정지를 시키고 즉각 체포하여 구속할 것을 촉구하였다.
시민들은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무왕로 일부 구간을 가두 행진하였으며, 가두 행진은 대열이 수백 미터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시민들은 가두 행진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윤석열 퇴진!", "윤석열 체포!", "윤석열 구속!", "탄핵 동조당 국민의힘 해체!", "김건희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과 내란 동조범에 대한 조속한 구속과 처벌을 촉구하였다.
14일 토요일에는 서울 여의도 집회와 오후 3시 전주객사 풍패지관 앞에서 열리는 '윤석열 탄핵, 국민의 힘 해체 1만 전북도민대회'에 함께할 예정이다.